어느 무능한 주주

아무리 은행이 사업을 잘 해도 재무부가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수익은 5%이다. 사실 재무부는 초과수익을 주는 보통주에 대한 인수권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그 계약의 13%에 불과하다. 나머지 87%는 초과수익이 없다. 또한 워렌 버핏은 골드만삭스로부터 10%를 받을 수 있다. 왜 재무부는 같은 조건을 못 얻어냈는가?
No matter how well the banks perform, the best that Treasury can do is get a 5% return. True, the Treasury will get warrants for common stock, which gives it some upside, but that is only for around 13% of the deal; the other 87% of the deal has no upside. Also, Warren Buffet was able to get 10% from Goldman Sachs. Why isn’t Treasury getting the same deal? [출처]

헨리 폴슨이 못 한 건지 안 한 건지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의결권도 없는 우선주를 5%의 배당수익률로 받다니 참 눈뜨고 있어도 코 베어갈 세상이다.

3 thoughts on “어느 무능한 주주

  1. foog

    “이 계획에 따르면 재무성은 은행들로부터 우선주를 받도록 되어 있다. 이 우선주는 5%의 배당금을 정부에 지불하도록 되어있고, 5년 후에는 배당금 비율이 9%로 늘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정부는 은행의 보통주를 살 수 있는 인수권을 가지며, 그 비율은 투자금액의 15%에 해당한다. 하지만 재무성은 그 보통주의 투표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이라 한다.”
    http://bahamund.wordpress.com/2008/10/15/drama-behind-a-250-billion-banking-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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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s

    원래 우선주는 채권 비스므리해서 옵션을 많이 달아요…. 회사 청산시에도 보통주 보다
    청구권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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