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7일 미국 워싱턴발(發) 라디오 연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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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청와대는 해외 연설 여부를 놓고 고민하다가 이 대통령의 육성을 통해 국제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후문이다.[李대통령, 워싱턴發 라디오연설 추진, 동아일보, 2008년 11월 4일]
“국제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
참 가지가지 하신다. 충고 하나 하자면 간 김에 가까운 베네수엘라에 가서 차베스와 공동으로 쇼를 진행해도 좋을 듯.
생각보다 많이 여유롭게 지내시내요…(…)
취미로 다른 걸 하시면 좋을 듯.. 가급적 눈에 안 띄시는 것으로..
전파도 에너지이자 자원인데…
국가에 헌납하기로 한 돈으로 개인방송국이나 햄이라도 차려서 하면 모르겠는데 말이죠. –;
마치 자신이 루즈벨트인 양 따라하려는 건가요.;;
전 세계적으로 라디오스타의 위용을 떨치고 오겠네요.
그런데 어떻게 국제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걸까요?
대통령 일 하랴 특파원 일 하랴.. 투잡 뛰면 바쁠텐데.. 음…ㅎㅎㅎ;;
현지 특파원들 머쓱해지겠네요.. 쯔쯔…
히히 저도 차베스 생각했는데..
프로그램 이름도 비슷하잖아요..
안녕하세요 대통령~
요즘 차베스 석유값 떨어져서 전전긍긍할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
남미은행 설립한다고 바쁜 것 같던데요.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사람이라 쉽게 좌절하지 않겠죠 뭐.. 🙂
대통령이 특파원까지 투잡 뛰니까 실용인가요?
역시 polanara님의 통찰력이란!!
예지력 상승!!
정말이에요. 라디오스타란 말 듣곤 영화에 이어 단박에 이씨아자씨가 떠올랐다니께요.
제가 이 블로그에 구글애드센스라도 달았더라면 돗자리라도 하나 사드릴텐데 말이죠.. ^^;
아 놔… 21세기에 어쩌다 저런 개그맨들이 정권을 잡게 된 건지… OTL…
웃기려고 정권잡은 사람들인데 뭐 웃어줘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