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휴가를 낸지라 아내와 낮에 제가 사는 동네인 부암동 인근을 산책했습니다. 부암동 중에서 경사가 무척 심한 동네가 있는데, 그 쪽으로 올라가면 백사실 계곡이라는 곳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 쪽으로 내려가 보니까 백사실 계곡과 함께 백석동천(白石洞天)이라는 곳이 나오더군요. 조선시대의 별서, 즉 별장이 있던 자리라 하던데 현재는 집터와 연못터만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 별장을 두고 연못을 바라보면 제법 […]
오늘도 휴가를 낸지라 아내와 낮에 제가 사는 동네인 부암동 인근을 산책했습니다. 부암동 중에서 경사가 무척 심한 동네가 있는데, 그 쪽으로 올라가면 백사실 계곡이라는 곳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 쪽으로 내려가 보니까 백사실 계곡과 함께 백석동천(白石洞天)이라는 곳이 나오더군요. 조선시대의 별서, 즉 별장이 있던 자리라 하던데 현재는 집터와 연못터만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 별장을 두고 연못을 바라보면 제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