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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View.net

어떻게 이렇게 된 것이냐 따지고 들면 제법 복잡하다. 처음에 twitter에 @iFoog라는 계정을 만들고 – 당연히 @foog로 만들 생각이었으나 이미 선점 상태 – 재잘거리다가 너무 뻘소리만 하는 것 같아 @EconomicView라는 계정을 따로 만들어 경제 관련 트윗으로 특화시켰다. 그 뒤 @iFoog 계정명을 @so_picky 로 바꾸어 또 재잘거리다가 너무 말이 많은 것 같아 현재는 활동 중단 상태로 @EconomicView 만을 쓰고 있다. 그러던 차에 아예 economicview.net이라는 도메인도 등록했다(economicview.com은 선점 상태). 며칠 전에 전에 계정을 만들어 두었다가 거의 들어가지 않던 tumblr.com 에 갔는데 – 일반 블로그는 아니고 twitter 도 아닌 그 사이의 니치 블로그 형태의 서비스 – 독립 도메인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시험 삼아 economicview.net을 붙여 보았더니 그럴싸하게 사이트가 만들어졌다. 만들어진 사이트는 옵션만 붙이면 twitter 와 facebook에 동시 포스팅이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foog.com 보다 편리하다. 여하튼 이제 foog.com 에 economicview.net 에 재잘거리는 twitter와 facebook(여기선 상대적으로 조용함)까지(사실은 거기에다 여러 개의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 들이 또 있다는) 대체 정리가 안 되는데… 일단은 foog.com이 진지한(?) 글들의 모임 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매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기에 짤막하게 생각을 적어놓았다.

트위터 수다

트위터에서 청혼을 했는데 딱지맞고 그 트윗이 계속 “감동받은” 트위터인들에 의해 RT된다면 참 괴로운 일일 듯~

축구 경기가 있는 날 치킨 주문이 급증한다는데, 운동을 직접 하지 않고 구경하며 정작 자신은 운동을 필요로 하는 행위를 하는 상황은 참 모순된 현대의 종교의식 중 하나다

트위터 초보 딱지 떼는 한 과정, ‘첫 언팔’의 경험~

MB가 “북한이 2-1로 이겼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발언했다고. 어버이연합 출동!

“인민 루니”가 유행어라 생각 난건데 ‘인민(人民)’이 ‘국민(國民)’보다 더 좋은 단어다

트위터의 장점, 짬짬이 할 수 있다. 단점, 짬짬이 할 수 있다.

솔직히 “노무현처럼 일하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는 공직선거에서 써먹을 슬로건이 아니다. 어떠한 정치적 지향이나 행동강령도 찾아볼 수 없는 조악한 혼잣말일 뿐이었다.

축구 때문에 타임라인 속도가 빨라질 때 음담패설을 하면 들키지 않을라나?

“제가 당신들을 위한 일을 하기 위해 고용되었고 임시직이라는 사실을 망각했습니다” – 케빈클라인이 대통령으로 연기한 영화 [데이브] 중에서 국회연설 장면 대사

주식에서 돈을 잃지 않는 비법, 주식살 돈으로 부동산을 살 것. 부동산에서 돈을 잃지 않는 비법, 반대로 할 것.

군에 있을 때 우리 무식한 중사님은 꼭 “겨울철에 入手步行 중에 손넣고 다니지마!”라고 하셨다

월드컵이 전쟁보다 좋은 점, 전후반에 영토를 교체한다.

아주 오래된 내 트윗을 RT하는 트위터인은 초큼 무섭다~

공산권이 무너지기 전 대처가 폴란드 방문시 자유노조를 만난 적이 있다. 영상을 보면 그는 노조에게 저항하라고 일갈한다. 솔직히 그걸 봤을 때 그런 대처보다 더 대단해(?) 보였던 것은 노조가 그를 만나도록 묵인한 폴란드 정부였다.

타사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아이디어를 내라고 독촉하는데 ‘타사는 이런 쓰잘데 없는 것 같고 독촉하지 않는다’라고 제안하면 맞을라나?

회사에서 왕따 당하고 있다. 나는 노는데 다들 일만 하고 있다.

넥타이는 이제 남성 정장에서 빠져야 한다.

No one can be perfectly happy, till all are happy. – Herbert Spencer

“링크는 온라인 텍스트의 깊이를 몇 십 배 더 풍부하게 만든다” – foog

삼성은 걍 갤럭시란 브랜드 대신 ‘대항마’ 브랜드로 가면 어떨까? 대항마A, 대항마S, 대항마패드

이 기회에 밝히는 나의 좌우명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오늘로 미루지 마라”

로또 역시나 꽝, 이것들이 불량품을 파네~

백년만에 산 아직 안 맞춰본 로또가 옆에 있는데 이거 1등 하면 트위터 계정 삭제한다

맘에 드는 어떤 트위터 친구의 프로필 “접니다.”

SNS가 대중화되면서 우리는 우리 프로필을 상세하게 올리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인간관계가 연결되고 발전한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자세한 오프라인의 정체성을 온라인에서 밝혀야 할까? 오프라인 정체성이 솔직함이나 진실성의 기준이 될까?

백인이 흑인보다 소득수준이 높다는 주장에는 쉽게 수긍이 가면서도 잘생긴 사람이 못생긴 사람보다 소득수준이 높다고 하면 쉽게 수긍하기 어렵다. 내가 잘생기고 가난한 월급쟁이라 그런가?

예전에 맞춤법 지적하는 어느 글 중 너무 웃겼던 글 “맞춤법을 왜 이렇게 많이 틀리세요? 기분이 찹찹하네요.”

남한의 자본가들이 똑똑했다면 북한이라는 저임금 고학력 인력을 착취하기 위해 평화무드를 조성하는 이전 정권에 전폭 협력했어야 한다. 하지만 해묵은 안보이슈에 악받쳐 달려드는 수구꼴통이 무서워서 달랑 개성공단 하나 하고 있으니 수꼴이 무섭긴 무섭다.

모든 것은 마음의 문제다. 날이 더운 것은 내가 덥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싶다.

해야 합니다. 이런 것까지 트위터에 묻지 마세요! RT @coldera 밀린 빨래와 청소를 해야하나.

Expo 70 Japan http://3.ly/T23r 은 정말 멋있었구나~ ’20세기 소년’ 태어날만 하다

서슬퍼런 6공 시절 대학교 앞에서 자취하던 나는 커다른 가방을 짊어진 것때문에 경찰들의 불심검문을 받았다. 가방 안을 보여달라는 그들의 요구에 난 격렬히 저항했고 그들은 물러났다. 가방 안에는 빨랫감이 들어서 쪽팔려서 못 보여줬다.

한국어 발음 연습하는 방법, “철도청철창살”을 부드럽게 한번에 발음한다

진보정당이 영원한 3%정당에 머물 것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분들도 이번 선거의 많은 이슈들이 사실은 진보정당의 정책에 쓰여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지지율이 3%라도 그들의 주장에 대한 울림이 3%인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오세훈이 이기면 그건 남편 선거전 지원 안해서 보수표 못 뺏어온 심은하씨 탓입니다. 그러니 모두 잊고 심은하씨의 은막복귀나 기원하죠~

이번 선거로 민주당의 미래가 분명해지지 않았을까? ‘평화/복지/대안경제’가 그들이 지향할 바다. 그렇지 않고 노통/전라도/반MB에 기대기만 하면 대선에서 또 진다.

노회찬 때문에 한명숙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릴 적 시험볼 때 옆친구 점수 뺏어서 등수올린 경험이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노무현의 지지자들은 그가 우익으로부터는 ‘좌파정부’, 좌익으로부터는 ‘신자유주의정부’라 비난받으니 서로 편한대로 비난하는거라 이야기하는데, 실은 그러한 비난들은 정치적 급진성과 경제적 보수성이 혼재되었던 참여정부의 특징에 대한 편린들인 것이다.

살한테는 비밀로 해두세요 RT @hiscliche 밤에 과제하면서 먹을 거랑 음료수 ‘야’ 몇 개 사서 집 가야지….. 아나 살빼야 하는데…

좋아하는 트위터인(人), 그리고 왜?

요즘 트위터 많이들 하시죠? 저도 거기에서 수다를 열심히 떨고 있습니다만… 갑자기 생각난건데 좋아하는, 그래서 팔로우 할만한 트위터인들을 소개해주세요. 같이 공유하도록 하죠. 그리고 더불어 왜 좋아하는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

인간관계가 좁은 어떤 인간의 관계도

Twitter 수다 中 에서

Twitter 에 관한 잡담

Ttitter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 하나는 스타를 졸졸 따라다니며 이런 소소한 이야기를 듣는 것.

한편 Twitter의 폭발적인 인기는 또 다른 현상을 낳고 있는데…

트위터 별명이 급속하게 도메인처럼 탐나는 무언가가 되고 있고 Tweexchange는 트위터 멤버들이 다른 기존 이용자들로부터 트위터 사용자계정을 교환, 구매 혹은 검색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면서 이 것을(별명 : 역자주) 자본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Twitter handles are quickly becoming as desirable as domains and Tweexchange hopes to capitalize on this by providing a marketplace for Twitter members to exchange, buy or find Twitter usernames from other existing members.[출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언제나 무언가가 장사할 거리가 되는 법인데 트위터 사용자계정이 그렇게 되고 있다는 기사다. 트위터가 향후 일종의 마케팅이나 여론주도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영향력 있는 트위터 별명의 시장가치가 형성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아래 그림이 그 사례다.


Hugh Jackman 이라는 이름만으로도 4천명이 넘는 followers를 모았다. 열 받은 진짜 Hugh Jackman은 RealHughJackman이라는 다소 짜증나는 별명을 선택해야했다. 물론 followers 수는 압도적으로 많지만 그래도 허접한 이름을 갖게 된 것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을 법하다.

잡담

얼마 전에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토리노’를 봤다. 합리적인 보수주의의 모범을 보여준 영화라는 호평들도 있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찌되었든 나는 그의 작위적인 상황설정이 맘에 들지 않는다. 감동을 쥐어짜려는 느낌이랄까? 오스카가 좋아할 영화인데 희한하게 이번엔 오스카가 그를 천대했다. 암튼 난 슬럼독밀리어네어를 보길 원했고 아내는 그랜토리노를 보길 원했다. 당연히 나는 아내의 편을 들었다. 아내의 선택을 보고 후회하는 편이 내 선택을 보고 후회하는 편보다 훨씬 덜 후회스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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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ock에 이은 새로 즐기는 미드는 The Office. 무개념 상사(boss)의 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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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대통령이 자신의 혐의사실에 대한 변론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고 있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오바마가 만약 퇴임 후 비슷한 혐의를 받게 된다면 그는 무엇을 통해 변론을 할까? Twitter? 그나저나 나는 스티브 부세미의 follower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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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RSS 구독자수가 조중동을 모두 제켰다. 그래서 우쭐거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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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집값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고, 주가가 오른다고 언론에서 호들갑을 떤다. 암튼 무엇을 하든 참 싸이클이 빠른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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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은 ‘사막의 반란(T. E. 로렌스)’, ‘황금의 샘(다니엘 예르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더글러스 애덤스)’, ‘노동가치론의 역사(로날드 L 미크)’ 등이다. 역시 진도가 제일 빠른 것은 ‘은하수~’다. ‘사막의 반란’은 예상 밖으로 지루한 편이다. 하지만 T. E. 로렌스의 생생한 증언으로 듣는 사막의 역사와 꼼꼼하고 사실적인 인물화들이 즐길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