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관리사무소장님

어느 빌딩 화장실에서 발견한 금연경고문입니다. 주변사람들에 대한 피해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생명유지”(왠지 메치니코프 삘이)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셔서 “강력하게 경고”해주신 관리사무소장님의 선의를 생각해서라도 담배를 끊읍시다. (1년째 금연 중)

14 thoughts on “고마운 관리사무소장님

  1. 댕글댕글파파

    1년이면 이제 담배 끊었다고 해도 되시겠네요.
    저도 이번에는 성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금연의 길은 멀고도 험하도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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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누구 말로는 한 5년은 안 피워야 끊었다고 말해도 된다는데요. 뭐 성공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 담배를 안 피우니 여러 구차한 짓을 안해도 된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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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책공

    몇년전만해도 ‘담배끊는 사람은 지독한 사람이니 사귀지말라’라고 우스개소리로 그랬는데ㅎㅎ 앞으로도 계속 금연하시길 1년이면 아직입니다~ 최소 5년은 가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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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책공님 그래서 저랑 안 사귀실 겁니까? T_T 저도 사실 여자가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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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너바나나

    1년이면 끊었다고 하기 그렇죠.
    담배는 끊는 거이 아니고 평생 참고 사는 거라던디 맞는 말 같더라구요.
    암튼 열 받을 때 조심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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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네 조심해야죠. 특히 이*박이나 유*촌, 그리고 강*수의 이름을 접한 날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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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jjoa

    아파트 계단에 붙이고픈 경고문이네요..
    아래 화단으로 담배 꽁초를 어찌나 버리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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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너무 했군요. 다른 곳도 아닌 화단에.. T_T 꽃들이 불쌍하네요. 아파트에 하나 붙이세요. “꽃들의 생명유지의 꿈을 짓밟지 말아”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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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초하(初夏)

    ㅋㅋ 금연하셨나 보군요. ^(^

    다녀갈 때마다 단장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제가 많이 게으른가 봅니다.
    차분한 주말로, 멋진 새 계절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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