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주둔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똑똑하고 겁 없는 저널리즘(Smart Fearless Journalism)’을 표방하는 Mother Jones에서 아주 유용하고 재미있는 지도를 하나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 1950년부터 2007년까지 얼마나 많은 미군이 전 세계에 어떠한 이유로 주둔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지도다. 지도의 아래에 있는 시계열 막대를 이용하면 해당시기의 미군주둔 현황을 볼 수 있고 지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그 지역의 상세한 미군주둔 정보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와 북한 등을 클릭하면 미군이 어떠한 이유로 얼마만한 규모로 주둔하였는지, 그리고 현재의 이슈는 무엇인지 등이 소상하게 제공된다. 참 쌈빡한 서비스다!

한번 둘러보면 알겠지만 남한과 일본은 그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밀도 높은 미군주둔지였고 현재도 그러하다.

11 thoughts on “미군주둔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1. Odlinuf

    오옷..이거 아까 포스팅할까말까 하다 안했는데, 안하길 참~잘했어요. 제가 하려고 했던 것보다 훨씬 자세히 설명해 주셨으니. 🙂
    이거 보다가 갑자기 ‘미국은 참 오지랖도 넓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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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말씀대로 미국은 참 오지랖도 넓다는 생각이 들거니와 한반도는 참 슬픈 땅이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본이나 독일이야 추축국이어서 그랬다고 치고 우리나라는 뭔 죄가 있어서 미군이 그렇게 오랜 세월을 서울의 노른자위 땅에 떡하니 버티고 있었는지 하는 그런 생각말이죠. 물론 미군주둔으로 인한 비용절감때문에 실질적으로 남한이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었다는 주장도 있고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겠으나 그만큼 사회의 민도성숙과 자주성은 무시되어 왔고 사회와 정치갈등의 빌미를 아직까지 제공하고 있는 만큼 그것의 기회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미군기지였던 곳의 환경복구비용도 견적이 안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음.. 갑자기 복받쳐 올라 말이 많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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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dlinuf

      한 10년 전인가 영어학원엘 다닐 때, 미국에서 온 강사한테 이런 질문을 던져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도엔 미군이 주둔해 있어. 난 참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생각해 봐, 너네 수도 워싱턴시내 한복판에 우리 한국군이 주둔해 있어. 어떨거 같아?” 저와 친하게 지내던 당시 한 30대 후반의 선생이었는데, 당최 이해를 못하겠다더군요. “웅…왜 그런 일이 생겨야 하는데?” 나 이런..”에이, 시앙”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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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러시아도...

    러시아도 미군이 있다는 거에요???
    흰색이 안보이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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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액티브맵으로 조사해보니 미대사관과 관련한 주둔군으로 2007년 현재 72명이라네요. 별 의미없는 숫자인 듯 하죠? 🙂 유의미한 주둔은 제 생각에 한국,일본,독일과 같은 2차 대전이후의 주요주둔국과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 미국이 침략한 국가의 주둔군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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