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thoughts on “Betting Against the American Dream

  1. Tessa Lee

    안녕하세요.

    푸그님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때까지 눈팅만 계속 해서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이 비디오를 보니 웃기기도 하지만
    평생 집 한채 자신의 이름으로 가져보지 못하시고 고생만 하신 제 어머니를 생각하면 housing market crash가 저에겐 꼭 horrible news만은 아닌게 참… ㅡㅡㅋ
    그래서 이런 말씀 여쭤봐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집값이 폭락한 김에 저랑 제 동생이랑 어머니께 뉴저지에 집 한채를 장만해 드리려고 하는데 (저는 현재 한국에 나와있지만 원래 뉴욕 출신입니다. 제 어머니와 동생도 다 뉴욕에 있고요.) 지금 시기가 괜찮은 건가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푸그님이 괜찮다고 하셔서 당장 집을 사거나 푸그님께서 안 괜찮다고 하셔서 당장 그만두거나 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요. 지금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제 나름대로 공부도 해보는 중인데 푸그님의 블로그에서 많은 지식들을 얻어가는 저로서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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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우와~ 너무 어려운 질문을 하시는군요. 🙂

      저는 솔직히 알지 못하겠습니다. 향후 추이가 어떻게 될지는 말이죠. 그것도 미국이라면 더더욱.. (고작 3주 머물러 봤답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이 상당한 기간 동안 –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도 오리무중이지만요 – 이전과 같은 형태의 모기지론을 취급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것 같고요. 볼커룰이 법제화되면 어쨌든 그 론들의 pooling과 구조화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결국 시장의 유동성이 크지 않으면 이전과 같은 광풍의 집값 상승은 기대할 수 없지 않을까요?

      반면 어쨌든 사람이 집에서 거주는 해야되고, 미국 제조업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회복하고, 또 저축 안하던 미국인들이 저축을 하게 되면 마른 물에 샘이 다시 고이듯 소비여력도 살아나게 되고… 결국 과거 2~3년과 같은 붕괴 가능성은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요컨데 실수요라면 지역별로 차별화되어 있는 좋은 입지의 주택을 경매와 같은 방식으로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겠죠. 다만 많은 레버리지를 감내하지 않고서 말이죠.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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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essa Lee

    너무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가족들이 열심히 좋은 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집값이 많이 내리긴 했네요… 3년 전만 해도 30만불로는 택도 없는 집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요.

    foog님의 블로그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공부 더 해야겠다!”라는 결심도 푸그님 블로그 볼 때마다 번뜩번뜩! 🙂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튼튼(?)해서 그리고 사람들이 비관적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저와 제 가족에게는요.) 사실 뉴욕에서 사는데 2008년 9-12월은 악몽의 시간이나 다름 없었지요. 주위의 사람들이 전부다 잘려 나가고 저희 회사는 bankrupt 했답니다. ㅡㅡ 그 때 한달에 몇 만 명씩 jobless가 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오죽했으면 뉴욕의 그 많던 그 잘되던 스타벅스들이 마구 문을 닫을 정도였으니까요. 저희 동네에만 4개 있었는데 4개 다 닫았네요. (한국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한국의 커피숍들을 보면 갸우뚱 하게 되는 일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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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ㅎㅎ 적절한 사례입니다. 한국 경제 어렵다면서도 커피숍도 멀쩡하고 거리에 차도 넘쳐나요. 소비패턴을 못 바꾸나 봐요. 🙂 부디 좋은 집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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