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23일 발행했던 글을 다시 갱신하여 발행한다. 내용은 고치지 않았다. 1년도 안 된 글인데 미숙한 논리가 곳곳에 보여서 부끄럽지만 전후 자본주의가 현재의 상황으로까지 치닫게 된 약사가 어느 정도 서술되어 있어 독자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 그러나 다 믿지는 마시라는 – 다시 올려놓는다. 어쨌든 주초부터 경제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앞으로의 세상은 이전까지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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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에 대한 공포감?
panic 은 사람의 감정상으로 느끼는 공포심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면서 경제용어로는 ‘공황’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본주의 역사에 있어서 주류들마저 공황이라고 불렀던 시기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실 공황은 자본주의의 무정부적인 생산방식에서는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것이기도 하다. 그것을 불황(recession)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건 어떻건 간에 말이다. panic이 뜻하는 두 가지 의미를 언급한 이유는 뉴스 한 꼭지를 보니 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