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신상품?

이태원의 한 가게에 들렀다가 발견한 메뉴. 처음에 기네스 드래프트 마시고 다른거 마시고 싶어서 순간적으로 “기네스 오리게날주세요.”할뻔…(이미 했었나?)

0 Comments on “기네스 신상품?

  1. 맛만 제대로 준다면 스페링 실수 정도야 대수겠습니까.
    요새, 기네스 생맥주라고 속이면서, 겉보기엔 생맥주 같은 거품기계로 캔맥주 따서 거품만 내주는 가게가 많습니다. 3/4는 그렇습니다.

    스페링이야……..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순수해보이네요. 저 가게에 가고 싶습니다.

    1. 제가 그렇게 미각이 뛰어나지 않아 생맥주가 진정한 생맥주였는지에 대해서까지는 확실하게 답변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원에게 “오리게날”을 달라고 하자 “그건 병맥주인데 괜찮으시겠어요?”라는 답을 하는 것을 보면.. 🙂

      아이리쉬펍을 표방한 가게인데 가게 이름은 생각이 안 나고 위치는 해밀턴호텔 뒷골목입니다. 다트도 있더군요. 해보면 재밌을듯. 근처에 산토리니라는 그리스 식당도 있죠.

  2. 여기 시간으로는 오늘이 추석입니다. 어제 한인 슈퍼가서 전 송편사먹었어요. ㅋㅋㅋ 서울은 비때문에 추석이고 모고 장난아니라는데… 그래도 기분 좋은 연휴 보내셨으면 합니다.

  3. 기네스 오리날게로 읽어야겠죠.
    여담이 확실합니다만,
    origin은 orient와 친척인 거 같네요.
    서양인은 원래 동양을 저런 마음으로 본 것 같습니다.
    일본어의 구다라(백제)처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