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사진) 지식경제부 장관은 30일 “이번 (촛불시위) 사태를 치르면서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좌파 세력이 있는지 절감했다”며 “우리 사회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가 아직 굉장히 취약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윤호 지경 “좌파 얼마나 많은지 절감”, 동아일보, 2008년 7월 31일]
이 기사로 판단해 본 그의 머릿속
촛불시위 참여자 = 좌파 세력 =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파괴세력
참 단순해서 좋다. 이런 사람은 지식경제부 장관보다는 무식경제부 장관이 어울릴 것 같은데…
그나저나 이 분은 인구의 절반이 골수 좌파이고 사회주의당이 지난 십 수 년을 집권했으면서도 시장경제가 잘 돌아가는 프랑스 같은 나라에라도 가면 머릿속이 뒤죽박죽되어 혼절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스웨덴에라도 가면 코마 상태로?
어쩌다 저 지경이 됐는지 원..
촛불시위 참여자 = 좌파 세력, (좌파세력=빨갱이), 빨갱이=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파괴세력’ 곧 촛불시위 참여자=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파괴세력 이 되는거군요
워..ㄱ-;;; 후후 저 분 세상 참 단순하게 사시는 듯…
근데 높은 지위의 사람이 단순(=무뇌)하면 항상 밑의 사람들이 고생이던데..ㄱ-;;;
거의 생각이 2진수죠? on-off-on-off..
밑의 사람들도 거기에 맞춰야겠죠. off-on-off-on
내친 김에 우리가 돈을 모아서 스웨덴에 한 달 정도 보내 버리도록 합시다(응?)
제가 가도 션찮을 판에 저 사람을 보내 주자고요? 그냥 제가 여러분 돈으로 갔다와서 지식경제부 장관 하면 안될까요?
아니, 아예 코마 상태로 보내버리게요(…)
아~ 그렇게 깊은 뜻이!
우리나라 1%들의 생각이 저러니…
무슨 오른손 왼손 구분 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그런데 그런 분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니 원..
ㅎㅎ 짤방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사진이네요.
요거 저 위에다 쓰시려던 멘트죠? ^^;
정말 세상을 간단하게 구분하며 사시는 분이네요.
좌파…….와 좌파가 아닌 국민…. ㅠㅠ
이런 분들 때문에 사회학이나 철학 등 인문학이 발전할 틈이 없겠죠..
학력을 보니 이상한데는 없는데, 완전히 맛이 갔군요.
“완전히 맛이 갔군요”
이게 입각요건 아니었던가요? ^^;
꼭 쓰고 싶었던 걸 짚어주셨습니다.
물적 기반에서 의식이 나온다는 걸 가장 잘 증명해주는 케이스입니다.
저 인간과 한 때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었거든요~
이런 분이랑 같이 근무를 하셨다고요!!?? 많이 힘드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