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s learns a thing or two from evolutionary biology by Massimo Pigliucci “내 생각에 세상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규정한 주요 작동구조라고 인지한 모델이 흠이 하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불명예스럽게도 전직 연방준비제도 의장이었던 알란 그린스펀의 말이다. 그는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그의 견해가 크게 잘못되었다고 인정하였다. 그리고 여전히 지난 시절의 그의 “흠 있는” 모델에 근거한 연방준비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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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최악의 예언들”
비즈니스위크가 “2008년 최악의 예언들(The Worst Predictions About 2008)”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수확이 매년 있는 것은 아니라는(a crop like this doesn’t come along every year)” 자부심어린 논평도 곁들이고 있다. 프레디맥과 패니메에 대한 헛소리, 베어스턴스에 대한 헛소리, 대선에 대한 터무니없는 전망, 나아가 시장 전체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이 가차 없이 난도질당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싶은 예언이 […]
2009년 예언 한번 해보시죠~
올해도 얼마 안 남았네요. 지난 번 글에서 재미로 해본 설문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미국이 망할 확률보다 이장로님이 개종할 확률을 낮게 보시는군요. ð 대단한 장로님이십니다. 어쨌든 심심풀이로 각자 “2009년에는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다”하고 대예언을 한번씩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무리 황당무계해도 상관없습니다. 틀리면 어떻습니까? 천하의 골드만삭스도 석유가 배럴당 200달러 간다고 예언했는데요. ð
올 초라면 엉터리 취급받았을 10대 예언
“올해 최고 엉터리 예언 톱10”이라는 기사를 읽으니 불현듯 올해는 참 어이없는 일이 많이 벌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떼로 날아다니는 블랙스완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이런 상상을 해봤다. 어떤 이가 아래와 같은 예언을 올 초에 했다고 쳐보자. 오바마가 대통령이 될 것이다. 리만브러더스가 망할 것이다.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이다. 다우존스가 1만 밑으로 떨어질 것이다. 부시가 날아오는 신발을 기막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