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구글 로고

오늘 구글 로고가 참 맘에 든다. 레트로퓨처리즘적인 분위기인지라 뭔가 Sci-Fi 작가 등과 관련된 날이 아닌가 싶었는데, 클릭해보니 오늘이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만든 로고다. 보르헤스는 이 블로그의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고>란 글에서 소개한 바 있다. 이른바, 실존인물과 창조한 인물을 섞어 꿈인 듯 현실인 듯 글을 풀어내는 ‘마술적 사실주의’의 대가인 작가다.

정치투쟁으로 진화하고 있는 헐리웃 파업

인터넷 배포에는 땡전 한 푼 못 준다 지난번 글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이번 WGA 작가들의 파업의 핵심이슈는 ‘재방송료(residual)’을 둘러싼 갈등이다. 현재 작가들이 받고 있는 재방송료는 판매되는 DVD의 1달러당 0.03달러 내지는 0.036달러이다. 이 가격공식은 1985년에 만들어져 여태껏 유지되어 왔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을 둘러싼 갈등도 주요이슈 중 하나이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활기찬 곳은 바로 인터넷과 여타 통신수단들이다.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