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그러면서도 뜬금없는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 요즘 뜸하기도 했지만 – 과연 블로깅이라는 것을 앞으로도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또는 즐거운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워낙 트위터에서 돌다보니 그렇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 과연 기승전결의 완결구조를 갖춘 글을 꼭 권위를 가지고 발행을 해야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고 하네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블로그의 현재적 의미는 과연 뭘까요?
0 Comments on “궁금해서~”
블로그의 현재적 의미란..
댓글을 적극적으로 남기진 않지만 Foog.com 을 rss 리더에 등록시켜두고 읽다가
이런 글에 갑자기 댓글을 남기고 싶어져서 이렇게 들어오는 것. 이런겁니다 흐흐
트위터는 배설의 쾌감을 즐기고 독백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일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그 점으로 인해 트위터는 사람을 감정적이게 만드는 약점도 있는 게 아닐까요. 간혹 긴 호흡의 글을 조금은 무책임하나 편하게 쓰고 싶을 때 블로그만큼 좋은 게 또 있을까요…
블로그의 현재적 의미란..
댓글을 적극적으로 남기진 않지만 Foog.com 을 rss 리더에 등록시켜두고 읽다가
이런 글에 갑자기 댓글을 남기고 싶어져서 이렇게 들어오는 것. 이런겁니다 흐흐
그렇잖아도 궁금했습니다.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뭐 늘 똑같죠. 회사다니고 찌질거리며 술마시고.. 🙂 또 함 봐야죠?
RSS리더와 트위터가 자리잡은 이후에는 블로그는 일기장이 되거나, 정말 하고 싶은 비교적 정리된 이야기가 있을 때만 쓰면 되는 것 같아요. 예전처럼 꾸준하게 올리지 않아도 멀어지지 않죠.
(왠지, 댓글을 위한 음모라는 생각이?! ㅋㅋ)
호흡이 긴~ 글을 쓸때는 그래도 블로그가 낫지 않나요???
로그로 남긴다는 의미가 좀 더 강한 것 같기도 하구요~ ^^;;
말씀부분중에..커뮤니케이션을 하다보면
기승전결을 갖춘 글을 발행할 일도 생기지 않나요
그런 때에 사용하기에는 트위터보다 블로그가 좋다고 봅니다.
지금은 트위터에 좀 쏠려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블로그,트위터 같이 가지 않을까요.
트위터는 140자 제한이 있어서 어느정도 되는 글을 올리기엔 너무 짧더라고요.
그렇다고 나눠서 여러 트윗으로 보내는 건 별로 보기 좋지 않고…
꼭 완결구조를 갖춘 글이 아니더라도 적당한 길이의 글은 블로그에 올리는게 좋아보입니다.
더 공유를 하고자 하면 트위터에 링크로 걸어도 되니까요.
트위터는 배설의 쾌감을 즐기고 독백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일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그 점으로 인해 트위터는 사람을 감정적이게 만드는 약점도 있는 게 아닐까요. 간혹 긴 호흡의 글을 조금은 무책임하나 편하게 쓰고 싶을 때 블로그만큼 좋은 게 또 있을까요…
foog님의 멘션을 놓치거나, foog님에게 멘션을 보내도 어쩌다 못 보실지도 모른다 싶은 저같은 사람에게 블로그는 유용한 듯 합니다. ^^
블로그의 현재적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제게 푸그님의 블로그의 현재적 의미는
personal growth네요 ^_^
매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_^
트위터와 블로깅은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Foog님의 블록그는 저에게 많은 배움을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 묘한 틈새가 무엇인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
쓰는 사람에겐 차분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독자에겐 쉽고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 (물론 foog님 블로그에 한해서.. 제 블로그는.. 갈수록 버려진 공간이..)
글 좀 쓰세요!
블로그의 현재적 의미란..
.. 예컨대… 제가 계속 여기 올 거니깐, 그런 생각일랑 말고.. 글 써주세요.. … 같은 거?
생각도 못 하게 하는 것은 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