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 미쉘 공드리의 비카인드리와인드가 개봉한다. 포스터를 보니 카피가 “큰 웃음주러 그 분이 오십니다”라고 되어 있고 잭 블랙을 전면에 내세웠다. 어차피 미쉘 공드리보다는 잭 블랙이 더 큰 흥행요소임을 기획사가 감안한 것 같다. 어쨌거나 영접하러 가야겠다. 2. 와이프가 쥬드 로와 잭 블랙이 동시에 청혼하면 잭 블랙과 결혼하겠단다.   …. 미친거 아이가? 3. 출근길에 Cichago의 You’re the inspiration을 […]

퀴즈 : 이 분은 누구실까요?

이 사진 처음 보고 나름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니 이런 훈남의 분위기가!”하는…. 누군지 아시는 분 있습니까? 모르시면 나름 스무 고개로 풀어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한 다섯 고개면 맞출 것 같기도 하고요.(좌절의 삭제)

happy new year

올해도 우주여행이 불가능하고 나는 자동차도 상용화되지 못하고 사이보그가 집안일을 대신해주지 못하고 유체이동도 불가능하고 알약 하나로 한 끼를 해결하지 못하고 타임머신이 개발되지 않았고 세계정부가 들어서지 않았지만…. (모냐 된 게 없네) 그래도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보람찬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造反有理

조반유리(造反有理). 솔직히 사자성어로써는 그 근원이나 역사가 너무 짧다. 더군다나 그 근원도 구리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만들어진 단어라 아직도 이 단어를 들으면 몸서리쳐질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정환님으로부터 숙제를 넘겨받은 순간부터 이 단어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한때 이 단어에 집착한 시절이 있었다. 세상은 정반합(正反合)의 변증법적 유물론(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 사관으로 움직이고 ‘반(反)’은 그것의 방아쇠라고 […]

이 달의 댓글

악플이 하나 올라와서 지워버릴까 하다가 요즘 유행하는 말로 프레임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여겨져 일부러 캡처해서 소개한다. 해당 글은 동아일보, 정확하게는 동아닷컴의 노골적이고 악의적인 광고영업 행위를 나무라는 글이었다. 그런데 댓글을 단 이는 느닷없이 “니가 좋아하는 한걸레 오나니 뉴스”를 운운하고 있다. 재밌는 사실은 이 블로그를 아무리 뒤져봐도 내가 한겨레 오마이뉴스를 칭찬한 적이 없다는 […]

남의 꿈에 출연하다

펄님의 블로그에 가보니 황당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펄님의 꿈에 내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한밤중에 10여명 정도를 초대하셔서 가 보니… 아메리칸 인디언 할어버지를 모셔 놓고 말씀을” 듣는 정황이었다고…. 뭔가 더스틴호프만 주연의 수정주의 서부극 ‘작은 거인’이 연상되는 장면인데…. 아무튼 곧이어 둘째를 순산하실 유부녀의 꿈에 내가 나타났다는 것은 괜히 찔리는 상황이다. –; 펄님도 좀 찝찝하셨는지 “별 의미 없는 꿈(견몽)”이라고 입막음하신다. […]

2009년 예언 한번 해보시죠~

올해도 얼마 안 남았네요. 지난 번 글에서 재미로 해본 설문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미국이 망할 확률보다 이장로님이 개종할 확률을 낮게 보시는군요. 🙂 대단한 장로님이십니다. 어쨌든 심심풀이로 각자 “2009년에는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다”하고 대예언을 한번씩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무리 황당무계해도 상관없습니다. 틀리면 어떻습니까? 천하의 골드만삭스도 석유가 배럴당 200달러 간다고 예언했는데요. 🙂

광고 클릭 부탁합니다

ㅎㅎㅎ 드디어 돈독이 올랐습니다! ^^ 광고 클릭 부탁합니다. 오른쪽 옆의 “이주노동자 긴급 의료비 지원 모금 캠페인” 말이죠. 직접 후원하시지 않고 가서 댓글만 달아도 다음에서 100원씩 후원한다는군요. 대기업을 삥뜯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영어에 관한 “건방진” 조언 하나

목표를 달성하는 첫걸음은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스스로 목표라고 생각했던 상태(즉, 미국사람처럼 영어 잘하기)를 잘게 쪼개는 것이다. 예를 들면, 미국사람처럼 말하기, 미국사람처럼 듣기, 미국사람처럼 글쓰기 등과 같이 나누고, 이들 각각을 공략하는 것이다. 또는 토플이나 토익 시험에서 몇 점 받기 등과 같이 나누는 것이다.[OTL English, 김현, 파워북, […]

퀴즈

요즘 은근 바빠서 (네 저도 바쁠 때가 있습니다) 긴 글은 못쓰고 이런 낚시성 글이나 발행합니다. 황우석, 심형래, 이명박, 이왕표 … 이 네명의 공통점은? 정답은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