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의 굴욕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US달러에게는 최근 두 가지 상징적인 사건이 있었다. 1976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캐나다 달러와 US달러의 환율이 같아진 것이다. 캐나다 달러는 2002년 이후 62%나 급등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나다의 통화단위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사건은 분명 미국에게 굴욕적인 사건이다. $1 Cdn = $1 US 또 하나의 사건은 어울리지 않게 이번 달초 패션계에서 일어난 […]

미국의 은인이자 날강도인 중국

미국 판 천원샵의 돌풍 오늘 이카루스님의 블로그에서 흥미로운 글을 보았다. 미국에서 소위 ‘99 Cents Only Stores’ – 이른바 ‘달러샵’으로 우리식 표현으로 하자면 ‘천원샵’ – 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개 글이었다. “43%의 미국인들이 한 달에 한번 이상은 달러샵을 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니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에 틀림없어 보인다. 주요 구매층은 예상할 수 있듯이 중하층의 […]

부시는 껍데기다

미국은 부시를 선택했다. “미국은 전쟁 중에 원수를 바꾸지 않는다” 라는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한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가 11월 1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40%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이라크 및 테러’로 꼽았으며 전통적으로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경제 및 고용’ 문제는 21%에 불과했다. 이는 부시가 바야흐로 미국인들을 ‘공포의 정치’로 몰아가고 있다는 확고한 증거이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