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Posted on 2008년 04월 05일 by economicview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아침 일곱 시였다. 느긋하게 늦잠을 자도 될 일요일 아침이었지만 방금 꾼 꿈이 너무 생생해서 잠이 확 달아나버렸다. “여보 여보” 벌써 일어나 부엌에서 아침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아내를 불렀다. “왜~” 귀찮은 듯한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는 안방으로 들어와 내가 누워 있는 침대 모서리에 앉았다. “뭔데” “있잖아 꿈을 꾸었는데 좀 소름끼친다.” “뭔데 이야기해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