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 관해서요. 좀 책을 통해서 공부하고 싶은데 어떤 책으로 보는게 잘봤다고 소문이 날까요? 초심자들이 보기 좋은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from] 다른 것들도 그렇겠지만 나에게는 책 추천을 부탁받는 것만큼 난처한 일도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내 독서습관은 아주 형편없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아무렇게나 읽는데다 여러 권을 함께 읽기도 하고 일부만 뜯어 읽기도 한다. 그래서 나의 이런 후진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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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맛에 관한 일본만화 ‘맛의 달인’을 보면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고 엉뚱한 장난질로 음식을 만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장면이 종종 연출되곤 한다. 음식이란 우직하게 생산해낸 재료로 정직하게 만들어야 제 맛을 낸다는 주장이다. 백번 옳은 소리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몇 달 전에 적은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맛의 달인’의 주인공인 우미하라나 지로처럼 절대미각을 가진 이들은 현실에서 극히 […]
인간의 증명(人間の証明)
‘인간의 증명(人間の証明)’을 다시 읽었다. 내가 어릴 적 좋아했던 일본의 추리작가 모리무라세이치(森村誠一)가 1975년 ‘야성시대(野性時代)’에 연재한 것을 1976년 단행본으로 발간한 작품으로 500만부가 팔려 가히 그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한번 읽은 적이 있는데도 줄거리가 전혀 생각나지 않아 마치 새로 읽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읽어버렸다. 이럴 때는 건망증 증세가 심한 것이 도움이 된다. 여하튼 … 그의 작품은 사실 […]
요즘 읽기 시작한 책
Nomi Prins 의 “Jacked : How “Conservatives” are picking your pocket whether you voted for them or not”(줄여서 Jacked)이라는 긴 제목의 책이다. 우선 눈길을 끄는 점은 저자 Nomi Prins 의 독특한 이력이다. 현재 저널리스트이자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Demos에서 일하고 있는 그의 전직은 골드만삭스와 베어스턴스의 임원이었다. 그런 그가 잘나가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험난한 좌파 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