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의장이었던 쉴라 베어가 “Bull by the Horns”란 제목의 책을 냈다. 그는 이 책에서 특히 티모시 가이스너를 “구제금융 편집장(the bailouter in chief)”이었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한다. 이 책에 관한 CNBC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가이스너가 금융회사의 시각으로만 사고했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한 금융감독기관의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티모시 가이스너 등의 주류에 의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어왔던 시절에 대한 분노가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