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어디로 가신 걸까? Posted on 2010년 09월 09일 by economicview 육교 아래 사시는 노숙자 할머니가 한분 계셨다. 고양이를 키우시기에 다가가 귀엽다고 했더니 해맑게 웃으시며 사진도 찍게 해주셨던 분이다. 몇 번 밥값도 쥐어 드리고 간식이랑 고양이 사료도 갖다 드리고 했는데 오늘 보니 말끔히 육교 밑이 치워져 있다. 할머니의 친구였던 고양이 Post Bluesky reddit Telegram Threads tumblr Share Share Email Print
흑흑 부디 잘 계셔야할텐데 말이에요!
날씨 추워질 걸 대비해서 어디 지붕 있는 곳으로 이사 가신 거였음 좋겠네. ㅠㅠ
어르신들은 뵐 때마다 가시는 날까지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랄까요..
더 좋은 자리 찾으셔서 이사 하신거면 좋겠네요.
ㅠㅠ
별다른 일이 없기를 바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