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예언 한번 해보시죠~

올해도 얼마 안 남았네요. 지난 번 글에서 재미로 해본 설문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미국이 망할 확률보다 이장로님이 개종할 확률을 낮게 보시는군요. 🙂 대단한 장로님이십니다. 어쨌든 심심풀이로 각자 “2009년에는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다”하고 대예언을 한번씩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무리 황당무계해도 상관없습니다. 틀리면 어떻습니까? 천하의 골드만삭스도 석유가 배럴당 200달러 간다고 예언했는데요. 🙂

0 Comments on “2009년 예언 한번 해보시죠~

  1. 외계 생명체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겁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미미시스터즈가 드디어 말문을 열 것입니다.
    부시는 끝내 신발로 맞게 될 거에요.

  2. 골드만삭스의 예언이라고 하니까 2050년에 한국이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떠오르는군요. 다른 건 다 틀려도 그 예측 쯤은 맞아주면 안될까요…;;

  3. 골드만이 유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니까 일종의 키코 비스무리한 유가 연동 장외파생을 만들어서 중국 기업들한테 팔아먹었는데 갑자기 유가가 급락하면서 손실이 장난 아니라고 하데요.. 중국 기업들이 열 받아서 골드만을 고소했다고 하는데.. 울나라는 그런 피해가 없는지 궁금..
    어쨌든 엔고도 그렇고 울나라 환율-키코도 그렇고 유가도 그렇고..
    ‘폭락’ ‘폭등’을 훨씬 벗어난 수준의 엄청난 빠르기로 진행되다보니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고 있는 듯합니다. 검은 백조라는 건 가끔씩 하나가 나타나는 게 아니라 아주 드물게 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1. 오호~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정말 이것들은 사고를 어느 선까지 치고 다녔는지 가늠이 안 되는군요. 떼로 나는 블랙스완… 노래라도 한 곡 나올법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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