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이 고소장(告訴狀)은 S&P가 특정 모기지 채권이 악화되어 등급이 강등되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 달에 한 애널리스트는 2006년의 채권들을 면밀히 관찰한 후 몇몇 친구들에게 제목 란에 “Burning down the house — Talking Heads” 라 쓴 이메일을 보냈다. 고소장에 쓰인 이메일은 다음과 같다. By ProfReader – Own work, CC BY-SA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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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
크게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이미지 출처)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는 찰스 디킨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쓴 1843년, 헨리 콜(Henry Cole)의 의뢰에 의해 만들어졌다. 헨리 콜은 미술과 디자인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던 관리였다. 콜은 1837년과 1840년 사이에 근대 우편제도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롤랜드 힐(Rowland Hill)의 밑에서 근무하면서 최초의 우표라 할 수 있는 페니블랙(Penny Black) 등을 도입했다. 한편, 이 크리스마스카드는 […]
일본의 미혼여성은 어떤 남자를 좋아할까?
일본의 미혼여성은 어떤 남자를 좋아할까? 일본 재무성의 재밌는 광고에 따르면 그들은 일본 국채를 산 남자들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Q1 결혼 상대에 요구하는 것은? 결혼하는 남성에게 요구하는 것은 역시 경제력! 불황이니까 너무 많은 수입은 요구하지 않지만, 반대로 성실하게 꾸준히 적은 자금을 운용하는 사람이 이상일까. (나루 시마 모모카 씨 25 세) 결혼하면 많이 아이를 갖고 싶은 […]
애용하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몇 개 소개
SoundHound 음악을 좋아하는, 특히 팝이라 락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앱. 거리에서 쇼핑몰에서 들려오는 맘에 드는 노래를 검색해서 그 정보를 알려준다. 아내가 쇼핑에 정신이 없는 와중에 한쪽 구석에서 가지고 놀기 좋은 앱. 이 앱 덕분에 음악구매 패턴이 바뀌고 있는데, 좋은 노래가 들려오면 이 앱으로 검색한 다음에 아이튠스로 구매한다. 그나저나 SoundHound의 끊임없는 업데이트 노력은 높이 사줄만 한데, […]
그러고 보니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만5년이 되었군요
알고 보니까 지난달이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만 5년 되는 달이었군요. 그래도 십진법에 익숙한 인간인지라 10년의 반절이 된 때였으면 뭐라도 생색을 내고 지나갔어야 할 것 같기도 한데, 뭐 사은품으로 드릴 것도 없고…. 까맣게 모르고 지나갔네요. 여하튼 5년 동안 졸필을 봐주고 계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댓글도 잘 안써주시는 시크한(!) 반응이 없었다면 진작 블로그 문을 닫았을 겁니다. ㅋㅋㅋ […]
40초에 감상하는 1년
One year in 40 seconds from Eirik Solheim on Vimeo. Images from the same spot through one year. Audio captured at the same place. All details on how this video was made, another video of these images and a place to download all the footage here: eirikso.com/2008/12/27/one-year-worth-of-images-give-some-amazing-videos/ The images are creative commons licensed and available […]
은하계의 모든 주요문명이 거치는 뚜렷하고 확연한 세 단계
은하계의 모든 주요문명은 다음과 같이 뚜렷하고 확연한 세 단계를 거친다. 즉 생존, 의문, 그리고 세련의 단계다. 다른 말로 하면 어떻게, 왜, 그리고 어디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단계를 특징짓는 질문은 ‘어떻게 먹을까’이고, 두 번째 단계는 ‘우리는 왜 먹는가’, 마지막 단계는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이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99% 합창단
지난 12월 22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시애틀 지사 건물에서 일어난 일이다. 사람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와서 캐롤링을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건물 안에 들어왔는데, 정작 부르는 노래의 가사는 건물주가 깜짝 놀랄만한 내용. 이들의 이름은 ‘99% 합창단’. 노래를 마친 이들은 건물의 벽에 “뇌물, 사기, 강탈” 혐의로 압류(foreclosure) 딱지를 붙인다. 비디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