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In Pink – 80년대 틴아이돌이었던 Molly Ringwald와 Andrew McCarthy를 내세운 청춘영화. 당시 청춘영화의 거장이었던 John Hughes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작품. OMD를 비롯, 당시 유행하던 뉴웨이브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한 O.S.T.가 매력적. Secretary – 새디즘의 성향의 변호사(James Spader)와 매저히즘 성향의 비서(Maggie Gyllenhaal)가 만나 이어진다는 줄거리. 에로스의 애정행위의 사회적 허용치는 어디까지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작품. Maggie Gyllenhaal의 […]
지불카드의 새로운 실험
“그것은 매우 단순한 일이오. 셀 수 없이 많은 상이하고 독립적인 사람들이 사람들의 생계와 편의를 위해 필요한 많은 물건을 생산했을 때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스스로 공급하기 위해 개인들 사이에 끊임없는 교환이 필요하지요. 이런 교환이 거래를 만들고 그 매개체로서 화폐는 필수적이지요. 하지만 국가가 모든 상품의 유일한 생산자가 되자마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이루어지는 개인들 […]
“인천공항 민영화” 관전 포인트
▷김진애>오늘 국토위에서 상정이 됐고요. ▶정관용>제가 하루를 늦게 사는 거 같네요. 이미 상정이 됐다. 그 법안 내용은 저희가 얼마 전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만 지분 전체의 40%까지 넘기는 그 내용입니까? ▷ 김진애>바로 그렇습니다. 올 3월 달이었죠. 이게 발의됐던 게. 그때 내용 그대로인데요.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저는 그때 3월 달에 발의되고 이 법안에 대한 우려도 굉장히 커지고 반대도 […]
은(銀)이 사람들의 노동성과를 기반으로 한 ‘성실한’ 화폐?
이 계획이 성공하면 미국 정부는 과거 연방준비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고금리의 이자를 내야 하는 황당한 처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은본위제의 화폐는 미래의 돈을 미리 당겨쓰는 ‘채무’화폐가 아니라 사람들의 노동성과를 기반으로 한 ‘성실한’ 화폐였다.[화폐전쟁, 쑹홍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랜덤하우스, 2008년, p266] 저자인 쑹홍빙 씨가 존 F 케네디가 암살당한 이유로 그가 은본위제를 추진하였기 때문이라고 […]
기네스 신상품?
이태원의 한 가게에 들렀다가 발견한 메뉴. 처음에 기네스 드래프트 마시고 다른거 마시고 싶어서 순간적으로 “기네스 오리게날주세요.”할뻔…(이미 했었나?)
할머니는 어디로 가신 걸까?
육교 아래 사시는 노숙자 할머니가 한분 계셨다. 고양이를 키우시기에 다가가 귀엽다고 했더니 해맑게 웃으시며 사진도 찍게 해주셨던 분이다. 몇 번 밥값도 쥐어 드리고 간식이랑 고양이 사료도 갖다 드리고 했는데 오늘 보니 말끔히 육교 밑이 치워져 있다. 할머니의 친구였던 고양이
가을에 생각나는 ‘아지노산뻬이(味の三平)’의 미소라멘
벌써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을 다녀온 지 얼추 1년이 다 되어 간다. 여행이란, 늘 가기 전엔 가벼운 흥분감, 현지에서는 객지(客地)에 머묾으로 인한 적당한 피로감, 그리고 다녀온 후엔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는 긴 여운을 남기게 마련이다. 촌놈이 가장 최근에 다녀온 해외여행이 홋카이도인지라 자연스레 아직도 내 뇌리 속엔 그때의 추억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시 다녀오자마자 설렁설렁 여행기를 썼지만 그때 미처 […]
“우리 논 값이 5만 원이었는데 25만 원이 됐어.”
“우리 논 값이 5만 원이었는데 25만 원이 됐어. 나 이제껏 그렇게 농사지어도 이번만한 돈, 못 벌어 봤어. 나 환경이니 동네 피해니 그딴 거는 모르고 일단 내 땅값이 오르니까 찬성이여 찬성!” 이포보를 찾아오신 한 주민의 이야기다. 이분께 멸종위기종의 문제를 얘기하며 4대강사업을 하지 말자 할 수는 없다. 그동안 애써 지켜온 농민으로서의 삶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 농민들이 개발붐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