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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모르는 미국의 어느 산업분야

보이는 차트는 2000년부터 금년 6월까지의 군사목적의 내구재와 여타 목적으로 내구재의 선적에 대한 소비 트렌트를 보여주는 차트다. 6월 대비로 계절에 따라 조정된 비군사적 목적의 선적은 2000년의 평균 월간 수치에 비해 19% 떨어졌다. 군사적 품목의 선적은 2000년 평균과 비교해 123% 증가하였다.[출처]

Copyright 2009 The New York Times Company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미국 자본주의의 최대 수출품은 달러와 군수품이다. 그 뒤를 잇는 것은 아마도 맥도날도와 코카콜라? 아니면 헐리웃 영화? 어쨌든 아래 차트에서 우리는 2000년 이후 미국의 일상목적의 내구재 수출과 군사적 목적의 내구재 수출의 극명한 명암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말이 있다. 소위 세이의 법칙이다. 미국 군산복합체 정도의 능력이라면 능히 그들의 공급 증대를 위해 수요를 창출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