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생긴 이래, 그중에서도 특히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이 보편화된 이래 많은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또 사라지고 있다. 초기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거대기업이 된 각종 사이트들도 정말 단출하다 할 정도의 서비스들을 제공했었다. 당시 대표적 인터넷 기업인 야후는 어찌 보면 검색엔진이라기보다는 디렉토리 서비스에 가까웠고, 지금은 우리나라의 최대 포탈이 되어버린 네이버도 초기 모습은 지극히 단순했다. 공짜 이메일과 공짜 홈페이지 제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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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한 페이스북의 비콘
구글의 거침없는 기세를 잠재울 차세대 주자로 꼽히고 있는 소셜네트워킹 웹사이트 페이스푹(facebook.com)이 새로운 광고 프로그램 “비콘(beacon)”을 시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Travelocity.com처럼 사용자들이 구입한 상품에 관한 정보를 사용자의 친구들에게 메시지로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 때문에 이 사용자들의 거친 항의에 직면하였다. 열흘도 안 되어 5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청원에 서명하였다. 사용자들은 한 번의 클릭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
del.icio.us 북마크를 내 블로그에서 사용하자
del.icio.us 는 소위 웹2.0 개념에 충실한 신세대 북마크 사이트다. ‘맛있는(delicious)’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재밌는 도메인이 인상적인 이 서비스는 자신이 즐겨 찾는 사이트를 북마크해 놓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이른바 Social Bookmark 사이트다.(관련글 보기)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이 del.icio.us 의 북마크를 내 블로그에 옮겨오기에 관한 것이다. 물론 del.icio.us 웹사이트에 가서 이용할 수도 있으나 내 […]
문외한이 상상해보는 웹3.0
TV채널을 돌리다 아리랑TV의 세계지식포럼의 한 세미나 중계방송을 보게 되었다. 검색해보니 지난 10월 17일 있었던 ‘IT CEO 원탁회의: 웹 2.0에서 웹3.0으로’라는 토론의 재방송이었다. zoodango.com 의 한국계 CEO인 제임스 선의 사회로 진행된 이 회의에는 secondlife.com 의 필립 로즈데일을 비롯하여 RealNetworks, last.fm, baidu.com 등 내로라하는 웹관련 기업들의 거물들이 참여한 토론장이었다. 방송의 중후반부터 보기 시작하였거니와 아직도 웹2.0조차 개념이 확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