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과 물가, 그리고 고용 안정은 서민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 “주택은 투기 목적이 아니라 주거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을 누가 했을까? 진보신당의 심상정 경기도지사 후보? 민주노동당의 강기갑 대표? 둘 다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41차 라디오연설에서 하신 말씀이다. 이 말을 다시 살펴보자면 그 분은 주택을 […]
[작성자:] economicview
Pet Shop Boys, 트위터에서 설전
Pet Shop Boys(@PetShopBoys:이하 PSB)가 트위터에서 스탈린에 대한 평가를 두고 러시아 출신의 한 트위터 사용자(@ParkolDesign:이하 PD)와 설전을 벌였다. 발화점은 PSB가 고든 브라운을 스탈린에 비유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PD가 러시아인들은 아직도 스탈린을 그리워한다고 맞대응했다. 대스타로서 그의 트윗을 무시할 수도 있었을 텐데 PSB는 굳이 수고스럽게도 “희생자들을 기억하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다. 요컨대 Pet Shop Boys의 입장은 스탈린이 저지른 양민학살, 히틀러와의 […]
foog.tv
재밌는 곳이 있군요. 이름하여 foog.tv! 저와 같은 도메인에 다른 익스텐션(.com, .net, .tv와 같은 도메인의 성격을 알려주는 이름)을 쓰는 곳입니다. 이들이 왜 foog라는 이름을 썼는지 보니까 “FOod blOGgers”, 즉 음식에 관련된 블로거들의 커뮤니티라는 의미로 foog라고 명명했더군요. 어쩐지 좀 억지스러워 보이는데 암튼 자기네들이 그렇게 자칭한다니 제가 뭐라 하겠습니까. ð 아침부터 왠지 기분이 묘하네요.
우리동네 길냥이
슈퍼 앞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들여다대니까 호기심에 바짝 다가와서 찍히는 바람에 더 귀엽게 찍혔네요. 슈퍼 맞은 편에 목공소가 있는데 거기서 밥을 얻어먹고 슈퍼에서 쉬고 길냥이 치고는 정말 팔자가 좋은 녀석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털도 나름 윤기있어서 얼핏 집고양이로 착각할 정도… p.s. 털색이 세가지인 삼색이 고양이는 모두 암컷이라는군요.
유류저장용 시설로 쓰인 유조선
이 블로그에서 2008년 11월 ‘원유운반선’이란 글을 올린 적이 있다. 포브스가 보도한 <Oil firms to store crude on ships as oil tanks>라는 기사를 소개한 글이었는데, 보도에 따르면 원유의 현물가격이 선물가격에 비해 낮기 때문에 석유회사들이 바다에 수백만 배럴을 저장해두고 수요가 오르고 이에 따라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이 글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도 […]
‘기계의 발명’에 대한 두 이론가의 사유
1848년에 존 스튜아트 밀(J.S. Mill)은 다음과 같이 썼다. “모든 기계의 발명이 인간의 일을 경감시켜 주는지도 아직 의문스럽다. 그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단조롭고 감옥에 있는 것과 같은 생활을 해야 했다. 그리고 제조업자나 돈을 번 사람들의 숫자는 증가했다. 그것이 중산계층의 생활을 안락하게 했을지는 모르나 인간의 운명에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그것이 가진 속성으로 미루어 보아 장차 […]
전쟁의 안개
케네디 정부에서부터 린든 존슨 정부에 이르기까지 7년여를(1961년~1968년) 美행정부의 국방장관을 역임했던 로버트 S. 맥나마라의 미들네임은 Strange다. 결혼을 앞둔 시절, 그의 미래의 아내가 될 약혼녀가 청첩장을 쓰기 위해 그에게 미들네임을 물어보자 그는 “Strange”라고 대답했다 한다. 그러자 약혼녀 왈 “이상해도(strange) 좋으니까 말해줘요.” 실제로 핵전쟁의 위협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던 시절의 ‘美제국주의 전쟁장관’이라 할 수 있는 사악한(!) 이에게 별로 […]
‘강의 죽음’을 읽고
이 독후감은 이 책을 펴낸 곳인 ‘브렌즈’가 무료로 제공한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강의 죽음(원제 : When the Rivers Run Dry), 프레드 피어스 저, 김정은 역, 브렌즈 아담 스미스는 그의 대표적인 저작 국부론에서 사용가치가 반드시 교환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설명하기 위해 물과 다이아몬드를 예로 든다. 즉 물의 사용가치는 굉장히 크지만 교환가치는 거의 없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