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전체주의 국가가 되는 것인가

세상 사람들에게 정치적 자유가 가장 보장된 나라를 뽑으라면 어느 나라를 뽑을까? 대개 미국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미국은 자유세계에서도 자유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911 사태 이후 사람들의 생각도 서서히 바뀌어 가는 것이 사실이다. 경천동지할 그 사건 이후 미행정부는 스스로의 자유를 제한하기 시작하였고 상당수의 미국인도 어느 정도는 이러한 제한을 불가피하다고 받아들이는 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유에 […]

극우연대가 애초에 어불성설임을 보여주는 사건

유럽 극우의 연대 좌절 극우파 정치집단에게 있어 국제적 연대란 어쩌면 애초에 불가능한 정치적 과제일 수도 있을 것이다. 민족주의적이고 인종주의적인 사고방식에 찌들어 있는 그들이 어떻게 국내에서의 정치적 지향점이 비슷하다고 해서 국제적 연대를 맺겠는가 말이다. 여하튼 이러한 사태가 최근 유럽의 극우정당 블록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정치인의 발언이 유럽 의회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정치인은 바로 […]

美 첩보기관의 다이아나 감찰활동 밝혀져

이미 저 세상으로 간지 꽤 오래되었지만 다이아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짧은 생애를 산 여인이지만 그 삶이 영화만큼이나 극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 그 삶에 영화적 요소를 더 가미할만한 해프닝이 최근 벌어지고 있다. 10월 7일자 가디언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해롯 백화점의 회장인 모하메드알파예드는 최근 변호사를 통해 미국의 비밀 정보기관이 가지고 있는 다이아나 […]

에콰도르 좌익 정권 의회 다수 점유

“Rafael Correa in France (cropped)” by Cancillería Ecuador from Ecuador – Paris, arribo del Presidente Correa a Francia Uploaded by russavia. Licensed under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에콰도르의 좌파 대통령 Rafael Correa 가 월요일 그의 집권 연립정권이 새로이 선출된 의회에서 절대적 다수를 점하였으며 이에 따라 헌법을 새로 제정할 것이라면서 승리를 자축하였다. Correa 는 […]

부시는 껍데기다

미국은 부시를 선택했다. “미국은 전쟁 중에 원수를 바꾸지 않는다” 라는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한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가 11월 1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40%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이라크 및 테러’로 꼽았으며 전통적으로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경제 및 고용’ 문제는 21%에 불과했다. 이는 부시가 바야흐로 미국인들을 ‘공포의 정치’로 몰아가고 있다는 확고한 증거이다. 그런데 […]

위기의 남자 차베스

□ 창이 되어 돌아온 민주주의 우고 차베스(Hugo Chavez)가 승리를 거두었다. 소환투표로 인해 정치적 위기로 몰렸던 그는 58%의 지지를 얻어 재신임에 성공했다. 이러한 정치적 외줄타기의 위기는 역설적이게도 차베스 그 자신이 만들어낸 상황이었다. 국민소환 제도는 차베스가 지난 1999년 처음 헌법에 도입한 것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언제든지 민주주의의 선도자를 찌를 창이 되기도 한다. □ 반란의 과정 2003년 8월 차베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