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중국 중앙은행(중국인민은행 : 역자주)은 처음으로 자산투자, 토지계약의 규모 및 가격의 감소 등을 들어 중국의 집값이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인정하였다. 부동산과 수출부문 모두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중국성장의 경고등이 빨갛게 반짝이고 있다. 지난 위기에서처럼 중국의 지도자들은 재빨리 대처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선택이 제한되어 있다. 중국의 둔화세는 중국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호주나 브라질의 원자재 생산자에서부터 미국의 수출업자, 위기에 시달리며 […]
[태그:] 건설업
2009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 : 2009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한국은행) 2009년 1/4분기 국내 총생산이 발표되었다. 전년 동기대비 4.3% 감소하였지만 전기대비로는 0.1% 증가하였다. 전 세계가 동시다발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판국에 그나마 선방했다고 칭찬해줄만 하다. 물론 숫자는 늘 조작 가능하므로 허깨비도 많다. 대표적인 수치가 바로 건설업이다. 건설업국내총생산은 전기대비 6.3% 성장하여 이전의 수치와 비교하여도 놀랍고 다른 산업과 비교하여도 놀랍다. 성장기여도 역시 […]
광업으로 먹고 사는 미국?
지난 1년 동안 미국의 산업생산지수는 0.1% 감소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건설 부문이 무려 5.3% 감소하였다는 것이다.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여파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를 상쇄시켜주는 산업부문은 어디일까? 4.2% 성장한 광업(mining)이다. 석유수요 증가에 따른 원유와 가스 채굴이 주된 원인이다. 현재의 특수한 경제상황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세계 최고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광업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