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공산주의자들?

뉴욕주의 상원의원인 빌 퍼킨스 Bill Perkins 가 9월 23일자 뉴욕타임스에 전면으로 실은 광고라 한다. 점점 이번 사태가 이념전쟁으로 치닫는 느낌이다.

한편 이러한 우익의 이념공세에 대해 xuxE라는 네티즌이 그 오류를 깔쌈하게 정리해주었다.

“redistribution of wealth”
from the rich to the poor = socialism.
from the poor to the rich = capitalism.

“부의 재분배”
부자에서 빈자로 = 사회주의
빈자에서 부자로 = 자본주의

살펴보니 재밌는 댓글들이 꽤 되어 (내 구미에 맞는 ^^) 재미있는 댓글을 몇 개 퍼오기로 한다.

US Stock Market $15 trillion
US Mortgage Market $7.2 trillion
CDS Market $62 trillion
Maybe I need to learn to speak chinese.
미국 주식시장 15조 달러
미국 모기지시장 7.2조 달러
CDS 시장 62조 달러
난 중국어를 배워야 할 것 같아.
Posted by: Eric Sebille

Nonsense.
If it were Communism, we’d at least GET something like universal health care or universal higher education.
This is Crony Capitalism!
말도 안돼.
이게 공산주의면 우린 최소한 보편적인 헬스케어나 보편적인 고등교육은 받았을 것 아냐.
이건 그저 구식 자본주의일 뿐이야!

Posted by: RNL

socialism my ass. a socialist government doesn’t leave a hurricane-ravaged city to fend for itself.
사회주의 까라고 그래. 사회주의 정부라면 허리케인으로 황폐화된 도시를 지 혼자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두지는 않을거야.
Posted by: Schnormal

12 thoughts on “신(新)공산주의자들?

  1. Pingback: speak the truth

  2.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의원들이 빨리 통과시키고 유세하러 갈 것으로 봤는데 역시 제 전망은 엉터리였고;; 이념 싸움을 하고 있네요..
    오히려 대선이라 색깔론이 더 득세하는 것인지…?
    공화당 정부의 방안을 공화당 의원들이 사회주의라고 공격하는 모습이 참 희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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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저는 미국정치에 대해서는 아는 바 거의 없으니 달리 드릴 말씀은 없지만 아마도 현재의 조치들을 사회주의라고 공격하는 이들은 철저한 자유방임주의자, 즉 일체의 세금도 걷어서는 안된다는 이들… + 반연방주의자들의 주장이 섞여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런 친구들이 어차피 공화당 집권할 것 같지도 않고, 또는 집권해봤자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정치상황에 놓일 것 같고 하니까 아예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극단적인 보수주의로 다져보겠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미국이 워낙 다양한 나라니 그래도 정치인으로 먹고 사는데 지장없겠죠.(우리나라 같이 쬐매난 나라도 듣보잡들이 재롤을 떠는데 말이죠 ^^) 몇몇 공화당 의원들은 서명운동도 전개하는 것 같더군요. 진지하게 보이콧하려는 낌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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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eagle2

    하하… 저 조악한 풍자만화도 그렇고 이게 왠…

    없는 WMD도 발견하고, 있지도 않은 사회주의를 발견하고… 무에서 유를 보는 신기한 우익 엘리트들 .

    이번 선거가 더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진중권씨 표현을 빌면 저 중세적-신앙적 메카시즘이 지금에도 효과를 발휘할런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Reply
    1. foog

      효과를 발휘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잘 작동하잖아요? 더구나 예전에 제이르노쇼에서 선보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식퀴즈 해프닝을 생각하면 더더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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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Pingback: southstep's 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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