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의 원래 용도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공감하겠지만 고양이들은 상자와 봉투를 너무 좋아한다. 빈 상자나 빈 봉투가 있으면 꼭 머리를 들이밀거나 그 속에 들어가서 상태가 양호한지를 확인한다. 그리고는 질리지도 않는지 계속 거기 머물거나 봉투를 가지고 논다. 내 생각인데 아마 상자와 봉투는 고양이들의 장난감 목적으로 발명된 것인데 인간이 엉뚱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이 고양이 마루의 블로그

23 thoughts on “상자의 원래 용도

  1. Pingback: kabbala's me2DAY

  2. xarm

    상자에 골인한 다음 퍼지는 고양이 다리… 어흑… 무지 귀엽네요~ㅜㅠ
    상자에 들어간 다음 바로 안 나오는데.. 꼬리는 살랑살랑 흔들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ㅎㅎ

    Reply
  3. Pingback: caost's me2DAY

  4. Pingback: pimmcine's me2DAY

  5. 방동

    정말 고양이는 상자, 봉투 좋아하는 것 같아요.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고 들었지만 유독… 상자와 봉투에만…ㅋㄷ

    Reply
    1. foog

      그러게요 다이어트 좀 시키면 좋으련만.. 그런데 외모가 딱 지금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

      Reply
  6. jackdawson

    하하하. 재밌네요. 저는 고양이를 안 키워봐서 잘 모르겠는데, 상자를 저렇게 좋아하는 군요. 요즘 고양이 키우는 블로그들이 인기가 꽤 많더라구요. 그만큼 고양이 키우는 게 재밌나봐요. 저도 나중에 여유가 되면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저렇게 맨날 가지고 놀면 얼마나 재밌겠어요. ㅋㅋ

    Reply
    1. foog

      네 저 고양이도 – 마루라네요 – 귀엽고요.. 사실 모든 고양이는 다 귀엽다는… ^^;

      Reply
  7. Raylene

    ㅋㅋ 정말 너무 귀여워요.ㅠㅠ ㅠㅠ
    고양이 기르고 싶다.ㅠㅠ 왜 아필 고양이에 알러지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큭.ㅠㅠ

    Reply

댓글을 남겨주세요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