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Paulson이 Darrell Issa 美하원의원으로부터 CRL이란 시민단체에 돈을 기부한 사실에 대해 위선적 행위라는 비난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글을 어제 올렸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 의원의 소속이 민주당이 아닌 공화당이다. 물론 양당 모두 월스트리트로부터 막대한 정치자금을 받는 처지여서 어느 당이 더 그들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공화당이 더 월스트리트와 친할 것이란 편견은 어찌할 […]
[작성자:] economicview
“우월함의 문화(culture of excellence)”
‘악어의 눈물’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집트 나일강(江)에 사는 악어는 사람을 보면 잡아먹고 난 뒤에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는 고대 서양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이 표현은 거짓 눈물 또는 위선적인 행위를 일컫는다. 공화당 하원의원인 Darrell Issa 는 악명 높은 John Paulson 이 취한 어떠한 행위에 대해 ‘악어의 눈물’로 간주한 모양이다. 아니 더 나아가 그보다 더 악질적일만큼 교묘한 투자행위로 간주한 […]
Arenas 여사를 위한 특별한 배려
가끔 헌책방에서 구입한 책에서 희한한 것들도 발견된다. 어떤 책에 끼워져 있어서 발견했고, 스캔해서 올린 저 엽서의 이미지는 M. M. Cohn 이라는 이름의 백화점이 고객에게 할인판매를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례 할인판매가 5월 10일에 시작할건데 우리 Arenas 여사에게는 5월 7일에 미리 백화점에 들러 쇼핑할 기회를 준다는 내용이다. 번잡스럽게 쇼핑하지 말고 여유 있게 쇼핑하라는 특별한(!) 배려다. 거기에다 […]
팀킬 .. 후에 네티즌 탓?
탈북자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25일 북한 내 자체 통신원들의 전언을 인용, “천안함 사건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가 있었던 20일 오후 7시께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이 `3방송’에 나와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김정일 위원장이 전군, 인민보안부, 국가보위부, 노농적위대, 붉은청년근위대에 만반의 전투태세에 돌입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연합뉴스, “김정일, 전군 전투태세 돌입 명령”] 탈북자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 위원장이 인민군과 민간인 […]
네이버 지식인 중에서 발견한 질문
차마 링크는 못 하겠고 마르크스는 엥겔스와 함께 공산주의를 추구했었는데 왜 자본론이라는 책을 쓴거죠?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거의 반대되는 사상 아닌가요? 다른 지식인벌써 다 검색해봤습니다. 알기쉽게 설명해주세요. 짧고 간략하게. 다른데서 그냥 퍼오시면 선택안합니다.
재정위기, 그 지출측면에서의 해법에 대한 좌우의 시각차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위기 미국의 금융위기가 전 세계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웬만한 국가들은 예외 없이 구제금융 등 천문학적인 재정지출, 초저금리라는 통일된 해법으로 경제난국을 헤쳐 나가려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 혹자는 닷거브(dot gov)버블이라 함 – 경제침체가 어느 정도 반전되어 제2의 대공황으로 추락할지 모른다는 공포심은 다소 잦아들었고, 서서히 출구전략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다소는 배부른(?) 주장들이 […]
“날 믿으시오!”
리차드 펄(Richard Perle)은 로널드 레이건 시절 국방부 차관보였고 조지 W. 부시 시절에는 럼스펠드에게 선택받아 국방정책회의(Defense Policy Board) 책임자로 임명된 인물이다. 뒤쪽에서 은밀하게 일하는 취향 때문에 ‘암흑의 왕자’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별명은 비둘기파 콜린 파월이 지어줬는데 ‘폭격기’였다. 네오콘의 정신적 지주인 레오 스트라우스(Leo Strauss)를 철저히 신봉했던 그는 또한 “이슬람은 테러의 종교”라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녔다고 […]
신용평가사들도 신용등급을 매겨야 할 시절
“어느 날 집으로 텔레포트되었지론과 시드, 그리고 멕과 함께론은 메기의 심장을 훔쳤고나는 시드니의 다리를 달았네.” 코믹SF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한 문단이다. 이 구절은 사람을 텔레포트 시켜주는 <물질 이동 광선>의 조악한 성능을 노래한, 소설 속의 세계에서의 인기곡 가사다. 여러 명이 함께 텔레포트 되었는데 장기들이 뒤죽박죽 섞이고 손발이 뒤바뀐 우스운, 실제로 당한다면 경악할만한 상황을 익살스럽게 묘사한 […]
새벽에 눈이 떠져 뜬금없이 하고 있는 일
유저스토리북이라는 사이트에 가입해서 놀고 있습니다. 내가 읽고 있거나 읽은 책들을 관리해주고 같이 공유하는 SNS인데 활용여부에 따라서는 상당한 ‘지식의 거미줄’이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 괜찮은 곳이네요. 다만 정리하기 귀찮아하는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사용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로널드 리건’이 ‘로널드 레이건’이 된 사연에 대한 고찰
한국어는 여러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적혀진 한글에 대한 발음에 있어 거의 이론의 여지가 없는 편이다. 자기 이름을 ‘유인촌’이라 써놓고 사람들이 ‘유인촌’이라고 부르니까 “내 이름을 유인촌 말고 문익촌이라 읽어 달라”라고 억지를 부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표음문자(表音文字)의 특징이다. 문익촌도 나쁘진 않지만. 그런데 알파벳은 같은 표음문자라 하더라도 좀더 변용이 많은 편인 것 같다. 특히 이름과 같은 고유명사의 발음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