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에게 쇠사슬이 채워졌으니 조금쯤 사슬을 늦추어주어도……”

By [1], Fair use, Link 종전 10주년을 맞는 1928년, 국가사회주의당의 당원은 10만 8천이었다. 비록 그 숫자는 적었으나 점점 증가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1924년 말 형무소를 나온 지 2주일만에 히틀러는 당시 바이에른 수상이며 바이에른 카톨릭인민당의 당수인 하인리히 헬트 박사를 만나러 갔다. 헬트는 히틀러로부터 행동을 삼가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받은 후 (그는 아직 보석 중이었으므로) 나치스당과 그 기관지의 […]

히틀러의 ‘사회주의자’에 대한 정의

국가의 대의를 자기의 이상으로 삼는 각오를 지니고 국민의 복지를 이상으로 삼는 사람들 모두와 우리의 위대한 국가(國歌)가 이 광대한 세계에서 울려퍼질 때, 우리 앞에는 독일 민족과 독일 영토보다 뛰어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이해한 자는 누구건, 그야말로 사회주의자이다.(아돌프 히틀러의 연설)[제3제국의 흥망1 히틀러의 등장, 윌리엄.L.사이러 지음, 유승근 옮김, 에디터, 1993년, p136] 이러한 관점이라면 소위 ‘국가사회주의’는 통상의 ‘사회주의’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