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미팅에 참석한 유일한 월스트리트의 경영자는 폴슨의 이전 직장이었던 골드만삭스의 Lloyd Blankfein이다. Blankfein은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었다.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기밀약정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보험사(AIG:역자 주)와 가까운 여섯 명의 사람에 따르면 라이벌의 재난에 면역이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월스트리트의 기둥 골드만은 AIG의 가장 큰 거래 파트너였다. 그 보험사의 몰락은 골드만 측에게는 200억 달러에 가까운 손실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이 중 몇몇이 말했다.
며칠 뒤, 미국 관리들은 리만은 죽게 내버려두고 처음에는 구명줄을 던지기를 꺼려했던 AIG에게는 8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했다.
The only Wall Street chief executive participating in the meeting was Lloyd Blankfein of Goldman Sachs, Paulson’s former firm. Blankfein had particular reason for concern.
Although it was not widely known, Goldman, a Wall Street stalwart that had seemed immune to its rivals’ woes, was AIG’s largest trading partner, according to six people close to the insurer who requested anonymity because of confidentiality agreements. A collapse of the insurer threatened to leave a hole of as much as $20 billion in Goldman’s side, several of these people said.
Days later, U.S. officials, who had let Lehman die and initially balked at tossing a lifeline to AIG, ended up bailing out the insurer for $85 billion.[출처]
교훈 : 회사의 CEO를 각료에 들여보내라.
이명박 욕하다가도 미국은 그래도 낫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미국은 우리보다 0자가 몇 개 더 들어가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않은가 싶다
하하하…
골드만삭스가 몇십년 뒤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번째 가는 경제대국이 될 거라고 했다고 하앍대는 공익광고가 오늘따라 씁슬하게 다가옵니다.
ㅎㅎ 얼마나 황송하고 감사했겠습니까… T_T
혹시 마지막줄 번역이
며칠 뒤, 리만은 죽게 내버려두고 AIG에게 처음에는 구명줄을 던지기를 꺼려했던 미국관리들이 결국은 8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했다.
요렇게 되는거 아닌가요?
몇일 정신없었던이유로 밀린글을 역순으로 읽다보니 내용에 확신이 안서네요 -0-;
네 그런 의미죠. 번역이 삼류여서 죄송합니다. ^^;
미국금융상태와 관련되서 써주시는 글들 잘읽읽고 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꼭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글이 참 유익하네요..
별 말씀을.. 도움이 되었으면 다행이네요. 🙂
우리나라도 모 법무법인이… (웃음)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모법무법인이 AIG에 엮였나요?
아니, AIG 하고는 상관없습니다만 김&장이 회전문 인사로 유명하더군요.
아~ 제가 처음에 어림짐작했던 것이 맞군요. 그 김앤장… 유명하죠.. 🙂
ㅎ.ㅎ 그렇군요^^ 사람사는 세상 다 똑같네요. 어디나 이권이…-_-
다 똑같죠. 차이가 있다면 단위가 그 동네가 더 크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