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는 노무현 정부가 키운 후보다

요즘 이명박 후보를 후려치지 않으면 블로그스피어에서 왕따 당할 정도로 그의 엉뚱함과 어눌함은 상식적인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어제 100분 토론은 보지 못하였으나 평소 그의 행동과 발언으로 비추어보건대 분명히 100분 코미디였을 것이라고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이 무한도전의 새로운 패널이 되어도 시원찮을 후보가 지지율 50%를 넘고 있다. 범여권이니 뭐니 잔챙이 후보들은 그야말로 감히 바라보지도 못할 빛나는 지지율이다. 한나라당과 이 후보의 후원세력들은 요즘 표정 관리하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서울역에서 좌파정부 물러가라고 태극기 흔들면서 고래고래 소리치셨던 분들은 아주 살맛이 날 것이다. 반대로 대통령 이명박을 상상하기 싫은 이들에게는 요즘만큼 약 오른 때도 없을 것이다. 필리핀이고 인도네시아고 비행기 편을 알아보고 계신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50% 지지율을 넘는 상상초월 대통령 후보가 하루아침에 태어난 것은 아니다. 차근차근 오랜 기간 대권의 꿈을 향해 달려온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고난과 역경의 가시밭길에서 모난 돌 골라주며 이명박 후보를 보살펴 주고 키워준 이는 사실 애석하게도 한나라당의 수뇌부나 박근혜씨가 아닌 노무현 정부다.

언젠가 회사의 회식자리에서도 동석한 부장이 ‘좌파 정부의 종식’을 위해 건배하자고 하여 나 혼자 실실 웃었지만 정말 노무현 정부가 좌파 정부였으면 이명박 후보는 대권에 접근도 못했을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말로는 ‘좌파’라고 청와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눈물 흘리던 이 정부가 실은 이 나라를 신자유주의의 놀이터로 만든 주범이었으며 그러한 토양 위에서 자연스럽게 신자유주의의 무한경쟁 이데올로기를 완성시킬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 적임자로 대두된 것이라는 이야기다.

서민의 이미지에 서민의 애환을 보듬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출범한 이 정부가 지난 5년간 저지른 과오는 열거하기도 벅차다. 비정규직 양산의 토대가 된 노동악법을 만들어냈고, 그 억울함을 호소하는 노동자들을 무차별  검거하고 폭행하였으며, 남한 땅을 미국의 거대자본의 손아귀에 넘겨줄 한미FTA를 초치기로 완성하였고, 어눌한 부동산 정책으로 온 나라를 투기의 현장으로 만들어버린 정도가 대표적인 업적(?)이다. 그러면서도 엉뚱한 곳에서는 하나마나한 평등주의를 외쳐 보수 세력의 인심은 인심대로 잃고 말았다. 즉 행동은 ‘우익’이면서 레토릭만 ‘좌익’이 되어버린 ‘주댕이 좌파’가 바로 이 정부의 자화상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좌파 정부’ 종식시키겠다는 보수우익 아저씨는 울분에 찬 마음으로, ‘주댕이 좌파’에 질려버린 꿈을 잃은 젊은이는 자포자기적 심정으로 함께 두 손 모아 이명박을 지지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코미디 양산지가 되어버린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들의 공약을 보라. 이 후보의 공약이 막가파여서 그렇지 같이 함께 묶어 이면지로 써도 어색하지 않을 초록동색의 신자유주의 공약들이다. 다만 일부 범여권 후보들의 공약에 형식적으로나마 어설픈 복지공약이 들어 있을 뿐이다.

요컨대 범여권과 한나라당은 대척점이 없다. 얼마나 대척점이 없으면 한나라당 후보가 어느날 개혁후보랍시고 범여권 경선에 떡 하니 등장하겠는가. 지난 5년간 내내 그랬다. 하나는 ‘가면을 쓴 보수’였고 하나는 ‘수구적인 보수’여서 국회에서 싸우고 2차로 술집 가서 형님 동생하며 어울렸으니 이에 질려버린 국민들이 ‘가면 안 쓴 솔직한 보수’를 밀어주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그러니 사실은 이명박 후보가 바로 ‘범여권’ 후보인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차별화된 문국현 후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5만 당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노쇠한 이미지의 권영길 후보가 당지지율마저 갉아먹고 있는 마당에 현대판 로버트오웬 문국현 씨가 지난 대선 노무현 대통령이 써먹었던 ‘진보’의 이미지로 포장되어 나섰다. 아마도 현 시점에서는 ‘보수’ 이명박에 대한 유일한 대항마인 것 같다. 범여권의 지렁이 후보들은 ‘진보’ 이미지를 써먹을 수 없을 만큼 유탄을 많이 맞았기 때문이다.

연말에는 아마도 매우 확률 높게 정권이 바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암울해 할 것 같다.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위안거리가(?)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범여권의 후보들이 대통령이 되어도 ‘신자유주의 무한경쟁의 폭주기관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될 것이었으므로 누가 대통령이 되었는가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냉소를 지을 수 있을 정도일 것이다. 물론 이 후보가 되면 대운하 공약 폐기하고 발뺌하느라 한바탕 쇼를 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10월 19일 덧붙임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블로그에 손석춘 원장께서 올리신 글 중에 위 허접한(!) 제 글을 축약해서 표현해주는 문구를 발견하고 퍼옵니다. 글의 나머지는 이명박 후보를 까는 내용이니 현 정부의 지지자는 제 글보다는 읽기에 편하실 겁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392491

그래서다. 이명박의 정책과 날카롭게 각을 세운 정치세력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 노골적 신자유주의자임을 아예 과시하듯 드러내는 후보 앞에서 ‘진보적 신자유주의’ 따위의 어설픈 사고나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의지 박약을 보일 때가 아니다.


다시 한번 왜 이명박 후보가 노무현 정부가 키운 후보인지 말씀드리자면…..

54 thoughts on “이명박 후보는 노무현 정부가 키운 후보다

  1. sung

    맨밑의 사진 만큼이나 글도 허접하네요…

    부시가 사용하고 있는 망원경은 낮에서 지금 막아놓은 대물렌즈를 막고 사용여… 가운데의 창으로 보고…
    밤에는 열어서 사용하는 망원경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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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아~ 그렇군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사진은 지웠습니다. 하지만 허접한 제글은 그냥 남겨두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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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etboy

    무슨 사진이었지 궁금하군요.
    암튼 내용을 반대해도 허접이니 하는 인상비평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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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부시가 망원경 뚜껑도 안따고 뭔가를 보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윗분 말대로 뚜껑 닫고 보는 망원경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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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그네

    좋은글 잘봤습니다.
    멀리보고 가면 다 부질없는것을…
    그러나 시간을 거스르는 과오는 없어야 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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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그러게 말입니다. 시간을 거스르고 싶어하는 종자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아~ 옛날이여~ 를 외치고 있죠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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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eung

    똑똑하고 말잘하는거와 일잘하는거와는 틀리니깐..
    모두의 기대를 받고 시작했다 큰 실망안겨주는거 보다는..-_-;;;
    그나마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이 지나보면 나을수도 ㅋㅋㅋ 이 무슨 아이러니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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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 바보??

      똑똑하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사람이 일 잘할 확률보다는 생각이 뚜렷하고 말도 잘하는 사람이 일 잘할 확률이 높아. 한국은 이상하게 “말 많으면 공산당” 논리에 세뇌된 사람들이 “똑똑해 보이는 애들은 실속이 없다”는 요상한 궤변으로 자기합리화를 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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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eung

    똑똑하고 말잘하는거와 일잘하는거와는 틀리니깐..
    모두의 기대를 받고 시작했다 큰 실망안겨주는거 보다는..-_-;;;
    그나마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이 지나보면 나을수도 ㅋㅋㅋ 이 무슨 아이러니한 기대

    Reply
  6. gundal

    너무 혼자 잘난척 세상을 다아는척 살진마세요…
    알고보면 별로 실속없거든요…
    옛날 저도 이런 류의 느낌에 혼자빠져 아는척하고 글도 적고 그랬는데…
    세월지나고 보니 그렇더군요…
    차라리 얽혀서 같이 부대끼면서 살아보시죠…
    그 부장님이 좌파정권종식을 외치는 그 느낌을 그냥느껴보세요…
    옆집앞집 사람들의 느낌과 좌절과 희열을 그 느낌 그대로 느끼면서 살아보세요…
    즐거울 겁니다..^^…… 언젠가 님의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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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빵시

    개인의 생각에 대해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님이 들어놓은 예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비정규직법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것이 한나라당이었고,

    한미 FTA 에 대한것은 더 지켜봐야 알지만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까지 할것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어눌한 부동산 정책이라고 하시지만 요즘 실제로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것은

    이명박후보의 양도세 종부세 인하와 용적율 상승 재건축 심의완화 같은 발언들이 원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좀더 인정할 만한 예를 들어 주시는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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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허

      “비정규직법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것이 한나라당이었고” 이거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십니까? 그거 한나라당 의원이 만들어서 열우당 제끼고 만든 법입니까? 아니면 김대환 당시 노동부 장관이 한나라당 소속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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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oog

      사실은 모든 게 ‘한나라당’때문이엇던 것이었군요! -_-;; 암튼 현 정부의 지지자이신 듯 한데 현 정부나 지지자 분들 말씀하시는 것 보면 마치 지난 5년간 집권세력이 아니었던 듯이 말씀하시더군요. 쩝..

      Reply
  8. ROI

    허접하군요…FTA가 효력이나 발생했습니까..그 파괴력이 경제활황이 될지 서민 몰락이 될지 결과를 알수 없는데도 더구나 현재 조인도 안된것을 불평하고 화내는 사람은 님이나 깃발흔드는 사람들뿐이죠..부동산이야 한쪽에서는 세금올리고 한쪽에서는 혁신도시어쩌니 X랄떨면서 이율배반적인 행동하고 있으니 그렇다쳐도 비정규직악법이요?…이보세요..배가 불렀군요..지금 계약직원으로도 들어가지 못하고 주5일근무라는 공무원과 공기업 대기업직원이나 혜택보는 분홍빛 거짓말속에 6일근무도 만족하는 사람이 지천입니다…일자리가 널렸습니까?..주6일근무한다고 사표쓰거나 항의할 사람이 있소?
    문제는 경제에요 경제.. 노통이 잘했다고 억지쓰고 개구라치는 경제와 일자리가 사람들이 등돌린 가장 큰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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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의견감사합니다.

      FTA에 관련하여는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기에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 파괴력이 알고 싶으시면 우선 통상법 전문가인 송기호 변호사가 쓴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로 각국의 FTA에 비교하여도 우리나라의 FTA가 얼마나 열악하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비정규직에 대해서 배가 불렀다고 말씀하시는데 노동시장에 대해 상당히 리버럴(?)하신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너 아니라도 사람 많으니 군소리 말고 일해라’는 업주의 협박이 중첩되는 것은 왜일까요? 그렇다면 혹시 8시간 노동제도 반대하시는가요? 한번 여쭙고 싶군요.

      노통이 경제 잘했다고 개구라쳐서 등돌렸다고 하시는 것 보니 범여권 지지자는 아니신 듯 한데 암튼 저는 사실 정치권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747이니 무슨 이런 소리를 정책이랍시고 내놓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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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투표자

    경제가 안좋으니 이명박후보가 뜬거죠. 이번에 정몽준 후보가 나왔어도 어떻게 될지 몰랐죠..

    결국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가 이명박후보를 50프로의 지지율로 올려준거죠.

    특별히 이명박 후보가 한 것은 없잖아ㅛ?

    Reply
    1. foog

      경제가 안 좋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노무현 집권기간 동안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은 수출호조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건설업도 아파트 분양 등에서 톡톡히 재미를 봤습니다. 경제성장률도 나쁘지 않았고요. 다만 문제는 한계산업으로 밀린 농업 등의 산업붕괴를 정부가 방관, 심지어 FTA등으로 조장하였고 기업체에 쌓인 수익은 적정하게 분배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결국 성장은 있으되 분배는 더욱 왜곡되는 세상이 된거라는 거죠. 그것이 결국 현재 신자유주의라 불리우는 주주자본주의의 실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발판은 물론 현 정부가 주요주체로 역할을 한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야권후보로 누가 나오든 유력주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명박 후보는 어떤 후보보다도 더욱 친자본, 친재벌적인 정책을 펴겠다는 소리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고 이를 추진할 의지도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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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짱돌

    님은 꿈속에 살고 있는 듯 싶네요. 만약에 말입니다. 권영길씨가 아니 민노당에 집권했다 칩시다. 지금 님이 말씀하신 실정, 비정규직법, 한미 FTA, 부동산 문제.. 어떻게 했을까요.
    비정규직법? 오로지 기업주, 재벌들만을 위해 악다구니 쓰는 집단 딴나라당이 무려 130석입니다. 현실적으로 한나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뭘 할 수 있을거 같나요. 노동자를 탄압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노동자들의 시위에서 얼마나 많은 폭력이 난무했고 그로인해 수많은 국민들이 노동계에 등돌린 것은 어떻게 설명하시렵니까. 이런거 다 내버려 두고 폭력을 쓰든 말든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어야 하나요? 님들이 집권했으면 그대로 둘까요? 정권을 비판하기 전에 그 정책을 결정짓는 국회의원들 하나라도 님들 구미에 맞는 사람들 뽑으려고 노력하세요. 아무리 주둥이로 떠들어 봐야 국회가 움직이지 않으면 그저 공염불인거 아시죠?
    한미FTA? 이건 아마도 안했겠죠? 대신 뭘 했을까요. 민노당의 주장대로라면 대한민국 농부들을 위해 절대로 FTA는 하지 않았을 것이며 농수축산물 개방도 없었을 것입니다. 농어민들의 삶이 나아졌을까요?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값싼 수입산 사먹지 못하는 도시 빈민들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뭐 무슨 고민들이나 했겠어요? 그저 내 표밭이 이익만 되면 되니까.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농어민들이 가장 지지하는 정당은 한나라당이라는 거.. 맞죠? 한미 FTA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의 평가에 대한 보고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누구나 주장할 수는 있지만 그게 진리일수는 없습니다. 정책추진자로서의 신념이니 그리 욕할것은 못된다고 생각되네요
    부동산 문제… 뭐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서민들, 빈민들 집걱정 없도록 임대주택이나 공공주택 마구마구 지어서 싸게 주면 되지요 뭐.. 근데 돈이 없지요. 아니 정부가 쓸돈이 없을 뿐 돈은 넘쳐납니다. 그 돈이 부동산에 몰리는 한 부동산 가격은 뛸 수 밖에 없지요. 대한민국의 역대 정부중에 이번 정부만큼 꾸준하게 부동산 투기억제정책을 편 정부 있나요? 제 기억으로는 없습니다. 부동산가격은 분명 꺾였고 이대로 정책기조만 유지된다면 부동산가격 안정은 분명합니다. 말은 바로합시다. 대한민국 부동산 폭등의 주역은 조중동문을 위시한 수구 언론과 한나라당, 그리고 건설업자 및 투기꾼들의 합작품이고 그로 인한 피해자는 현 정부와 서민들을 위시한 대다수의 국민들입니다. 현 정부가 부동산투기를 부추겼나요? 부추긴 정책 한가지라도 대 보세요.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가격 안정에 올인하였을 뿐, 이를 부추긴 정책은 없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왕이 아닙니다. 모든것을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회에서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있다고 봐야죠. 국회에서 결정하는 정책을 대통령은 따를 수 밖에 없지요. 아닌가요?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까요.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지지자로서 가장 안타까운점은 집권기간동안 대통령 맘껏 해보기나 하고 욕을 먹으면 여한이나 없지요. 대통령의 통제권한 밖에 있는 여당과 끊임없이 반대만 하는 야당, 그 야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수구언론들의 포위속에 그래도 이나마 한 것, 글쓴이도 양심이 있다면 저리 욕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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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노무현 정부의 지지자로서 속이 많이 상하신 모양입니다. 꿈속에 살고 있다느니 양심이 없다느니 막말을 하시는 걸 보면 말입니다. 🙂 진지하게 쓰신 글 잘 읽었고요. 일일이 답변을 할까 했습니다만 하나같이 무게있는 주제들이라 앞으로 기회되는대로 제 블로그에 관련포스팅을 할까 생각중이오니 자주 들러주세요. 그리고 기분푸시고요. 저도 양심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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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oog

      “말은 바로합시다. 대한민국 부동산 폭등의 주역은 조중동문을 위시한 수구 언론과 한나라당, 그리고 건설업자 및 투기꾼들의 합작품이고 그로 인한 피해자는 현 정부와 서민들을 위시한 대다수의 국민들입니다. 현 정부가 부동산투기를 부추겼나요? 부추긴 정책 한가지라도 대 보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원글에 어눌한 부동산 정책으로 투기를 부추겼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처음 의욕은 강했습니다. 헨리조지주의자를 자처하는 이정우씨를 비롯하여 나름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정책에 진보적인 이들이 모여서 정책을 짰는데 이후 그 추진력이나 시도가 옆에서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좌충우돌이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방해공작도 있었지요.(근데 그 조중동 핑계는 이제 좀 지겹습니다)

      집권자로서 원가공개에 관한 혼란스러운 언변과 이로 인한 시장의 혼란, 강남 대체지역을 개발하겠다며 조성한 판교신도시로 인한 강남과 분당의 가격폭등, 검단 신도시라는 어이없는 신도시 정책으로 인한 인천지역 가격폭등, 가장 최근에는 반값아파트 파동(이게 도대체 왜 홍준표 잘못인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계속 어설픈 정책과 발언으로 시장의 거품만 증폭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오죽하면 노무현 정부에게 가장 감사하는 집단이 강남의 집소유주들이라고들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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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돈 꼴레오네

    글쎄요. 제 친구 두 사람이 고려대 경영대에 기독교인입니다 (다만 그들은 진보성향의 KNCC계열이고 이명박에 비판적입니다). 그들 모두 입을 모아 이명박은 대운하를 반드시 강행할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렇게 보시더군요. 쌩쑈를 하기보다는 대운하 반대론자들을 얼마나 잔인하게 때려잡는지 한바탕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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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_-;

    훗…. 민노당 성향이시군요 “자신만이 진정한 진보”임을 널리 알려주시는…

    노무현 정부는 진보였지만 좌파는 아니었죠.. 좌파가 되고 싶어했지만..

    글쎄요… 내년 총선에 보세요… 대통합 민주신당이야 현재 정동영 세력이 끌고 간다면
    나가리 될것이고 전북당이 되고 민주당은 다시 호남당이 되겠지만..

    민노당은 울산에서도 전부 떨어질겁니다.
    왜 이 뭣같은 선거판에서 사람들이 권영길이 아닌 문국현에 주목하고 있는지 고민해 보시죠..

    민노당의 목소리와 그 방향에는 누구든지 공감할 겁니다.
    그러나 그 급진적 마인드와 (노무현보다 훨씬 더한… 역풍을 만들어낼..)
    폭력지향주의적 투쟁방식은 과연 아군을 늘이는가 적군을 만들어내는가 생각해 보시길..

    PS> 전 의경출신이었습니다. 진정한 진보? 노동자 서민? 말은 좋습니다.
    그러나 민노당은 방법 자체가 틀려먹었습니다. 한번 학습한 국민들이 과연 민노당을 어떻게 볼까요.

    민노당은 수십만 당원들을 자랑하기 이전에
    매년 2만명 정도 배출되는 전투경찰대/의무경찰대들의
    악다구 어린 원망?을 한평생 받을겁니다.

    이성적으로 뭣도 모르는 애들들이라고 하시겠죠? 그러나 똑같은 한표를 가지고 있고
    평생을 민노당은 안찍는 사람으로 만들겁니다… 심지어는 주위도 못찍게 하는..

    불법시위도 좋습니다.. 죽창으로 누군가의 눈을 겨냥하지 않는다면야..

    훗~ 제동기들 친구들중에 꽤 많은 수가 전/의경 이었는데 승합차에 스피커가 달린 차들만 보면
    민주노동당 욕을 해댑니다. 전 입대전엔 이해할수 없었죠…

    지금은 제가 그렇게 하고 다닙니다…. 과연 당신들의 투쟁이 당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투쟁일지라도
    민노당을 증오하는 사람들을 똘똘 뭉치게하고 만들어 내는 투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Reply
    1. foog

      “”자신만이 진정한 진보”임을 널리 알려주시는”라고 너무 그리 비꼬시지 않아도 대화가 될 것 같습니다만 ^^;

      민노당에 대한 비판은 저하고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폭력지향주의적 투쟁방식”이라고 표현하신바에 대해선 저 역시 현재의 시위방식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만 폭력이 원인이 아닌 결과라고 이야기하고 싶군요. 현재처럼 의사소통이 막혀버린 노동자와 농민들이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촌스럽고, 투박하고, 폭력적이고, 막무가내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폭력”시위로밖에 갈 수 없는 상황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의경이었기 때문에 그 생생한 현장에 있었던 트라우마가 있었겠지만 불가피한 부분도 있음을 언젠가는 잠깐이라도 스쳐지나듯 생각하실 수 있는 시기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들은 생존권이 달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Reply
  14. DCinsideMan

    민노당…..

    민노당은 조낸 비겁한 사람들 같아요.

    노무현이 기득권의 십자포화 속에서

    한나라당, 조중동, 전경련, 한기총, 비리사학들,

    전체적으로 사람들 머릿속에 박힌 ‘독재와 권위’의 망령과 싸우고 있을 때,

    민노당은 ‘노무현’을 까댔거든요.

    오로지 민노당의 ‘입지’만을 위해서 – 국가와 민족이 아닌 오로지 민노당의 입지 –

    그럴싸한 ‘이상’만으로 무장한체 노무현을 까댔죠. 현실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현재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힘의 균형’을 과연 그들이 몰라서 일까요?

    알면서 모른 척 하고 ‘노무현’만 까대면서 반사이익을 줏어먹으려고 덤벼들죠.

    그런 결과는? 딴나라당의 부활….ㅋㅋㅋ

    당신들은 아직 한참 동안은 ‘마이너리티’로 남을 것입니다. 다음 대통령과 그 다음 대통령을 거쳐도.

    그 책임은 ‘노무현’ 때문이 아니라, 다음 대통령이 될지 모르는 ‘이명박’때문이 아니라

    ‘민노당’ 자신들 때문이란 걸….나중에 깨닫게 될지…나중에도 삽질하고 있을지는 모르죠.

    노무현과 민노당이 바라보는 곳은 같습니다.

    다달아야 할 같은 ‘별’을 바라보고 있는데, 노무현은 먼저 ‘비행기’란걸 만들어 날려보자고 합니다.

    한나라당은 ‘굴착기’를 만들어 땅속으로 기어들어가면 그 ‘별’에 갈 수 있다고 거짓말 합니다.

    ‘민노당’은 자동차도 겨우 가진 세상에서 ‘우주선’을 만들 여건도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

    ‘비행기’를 만들려고 하고 있는 노무현을, 한나라당, 조중동과 더불어 공격합니다.

    비행기가 만들어지고 그 기술이 쌓이면 ‘우주선’을 만들 수 있겠죠.

    별의별 태클과 공격속에서 외로이 ‘비행기’를 만드는 노무현을 병신 만들고 나면

    다음 차례가 민노당에 돌아가게 될까요? 지금은 속아난 국민들이 ‘굴착기’에 관심을 보입니다.

    민노당은….그 태생과 속성이 ‘반사이익’이나 줏어먹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회의 ‘마이너리티’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거시적이지 못하고 타협하지 않는 점은,

    우리 사회의 여느 이기적인 ‘이익집단’과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민노당은 영원히 현실도 모르는 ‘떼쓰는 어린아이’일 뿐이겠죠. 난폭하고 영악한.

    ‘노무현’을 잘 이용했으면….조금 더 큰 콩고물이 돌아갔을텐데..

    되려 무덤을 판 민노당에게 위로의 박수를…..위로? 별로 위로해 주고 싶지 않군요.

    착취와 피착취의 지배구조를 개선해 나가는 인류 진보의 길에 튀어나온 돌부리 같은

    민노당에 별로 동정심이 가지 않네요.

    현실도 모르고 자기만 도도한 척 잘난체 마세요.

    국민들은 수구기득권의 기만에 놀아나고 있는데…그 기만질을 가능케 한게 노무현 때문이겠죠?

    그렇게 생각하는 선까지가 당신들의 한계입니다.

    ‘방향성’에 휩싸여 ‘인간성’을 상실한 이기적인 집단…민노당…

    열심히 해보세요. 다음 정권 때 빨갱이로 몰려서 고문 당하지 않도록 기원해 볼께요.

    그 정도는 기원해드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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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힘의 균형 정도는 알고 있고 대통령이 슈퍼맨이 아니라는 것쯤도 알고 있는데 집권기간 내내 조중동땜에 뭐 못한다 한나라당 땜에 뭐 못한다 라고 징징거리는 집권층은 첨 보죠. 🙂 다음 정권은 부디 그러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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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DCinsideMan

    이명박이는 노무현이 키운 후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영길이 집권했다면 3개월 내에 ‘탄핵’되어서 완전히 퇴출당했겠죠.

    모든 정책들이 ‘위헌’시비에 걸릴테니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권영길이 집권했으면

    5개월 안에 ‘군사혁명’, 쿠데타가 일어나서 사람들 조낸 죽어 나갔을 겁니다.

    그러면 조선일보에서 이렇게 기사를 뽑겠죠.

    ‘군사혁명’은 민노당이 조장했다.~!

    ㅋㅋㅋㅋㅋ

    ‘탄핵’은 권영길이 자초했다.

    노무현식의 말랑말랑한 개혁조차도 나라가 휘청거리는데..

    민노당이면 어땠을까요? ㅋㅋㅋㅋ 전 국민의 99%가 이뭐병으로 바라볼겁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피터팬 증후군에서 빠져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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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내가 뭘잘못했다고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
    모든게 제잘못입니다
    국민들도,한나라당,열린우리당도,모든 국회의원들은 잘못없습니다
    모든게 제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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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권기주

    헐….뒷뜰에 장독만 깨져도 노무현 탓이라고 할 사람일세…. 대통령이 좋은 걸 내놔도 딴지만 건 한나라당은 생각 안합니까? 지들끼리 통과시킨정책도 책임은 대통령한테 돌리고. 거기다 대통령이 잘한건 제대로 다뤄준 적이 한번도, 5년동안 한번도 없는 조중동은 어떻구요. 사고의 틀을 깨보세요. 세상이 바로 보일껍니다.

    Reply
    1. foog

      뒤뜰에 장독이 깨졌으면 그건 옆집 꼬마 녀석 잘못이겠죠. 🙂 대통령이 좋은 걸 내놨는데 한나라당이 난리쳐서 무산된 것도 많지만 대통령이 솔선수범하여 그르친 일도 많습니다. 출범 초기 기대를 많이 했고 그만큼 애정어린 눈으로 참을만큼 참으면서 5년간 바라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조중동 핑계 고만 대자고 위에 몇번 말씀드렸는데 이번도 권고드립니다. 조중동이 만악의 근원이라는 사고의 틀을 한번 깨보려고 노력하세요.

      좋은 주말 되시고요. 🙂

      Reply
  18. 여성한마디

    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경제성장을 주도하였던 중소기업인들에게 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50%를 넘는지 물어보세요 여기 기록하신 분들은 너무나 아시는것이 많은데 몸으로 느끼고 피부로 느끼고사는 저는 상기글들을 보고 이나라가 걱정이 많이되네요 지난 10년동안 70년대-90년대의 많은 중소기업인 사장들이 사업에 실패하고 가정이 파괴되고 먹고 살길이 없고 차한잔 값이없어 공원에서 거리에서 대인관계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여 보셨나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겪고있는 분들이 70년대에서 9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 당시 밤잠 안자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왜 이런분들이 공원에 거리에 사무실을 차리고 있는지를 분석하시고 이제는 정치하는분들의 욕심에 우리 국민들이 더이상 희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를 더 하자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은 국가정책에 매우 민감하다는것입니다 이정책이 정권이 바뀌면서 중소기업들의 준비할 시간도 없이 바뀌다보니 현재 50대 -60대이상분들의 기업인들이 사업에 실패하고 거리에 사무실을 차리고 있고 중류층들이 사라지고 서민층으로 바뀌면서 국민들은 살기어렵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시기인 7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런분들의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소비가 늘고 인력창출이 늘어나 경제성장이 빨랐다는것을 아시는지요 지금은 2만불시대가 1천불시대보다 더 못하다고 느끼니 왜 인가요???? 50대-60대이상되시는분들은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먹을것이 없어 고구마 밀가루 감자로 끼니를 연명하셨고 또한 한때는 경제성장으로 배부른 삶을 모두 경험하셨으니 정답은 알고 있습니다 지난 10년세월이 열심히 일하며 살았던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빼앗아갔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이제는 정치를하는 대통령보다는 국민을 위하여 국민들이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갈수있고 한 가족의 가장으로 대우받을수있는 나라를 세우는 대통령이 진정한 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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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말씀하신 부분에 일정 부분 공감이 갑니다. 문제는 어쨌든 여성한마디님이 누구의 지지자이시든 간에 이명박의 경제철학과 박정희의 경제철학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여야 겠습니다. 현재 이명박의 지지자든 또는 안티든 간에 모두 그가 박정희식 개발독재를 주도할 인물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 중요하기 때문에 따로 글로 올릴테니 나중에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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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흠흠흠

    전 다른건 몰라도 노무현 정권이 경제를 살렸다는 말은 이해할 수 없군요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경제가 호조였다는건 노무현 정부가 잘해서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호황인 덕에 우리나라가 그만큼 버틸수 있었던것이지 국민소득 2만달러 돌파했고 증시가 호황이니 잘한거아니냐고 그런말은 안하셨음 하네요 국민소득 2만달러 돌파한건 원화강세의 탓이 크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그동안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었습니다 이제 오를때가 되었던것이죠 앞서 말한대로 전세계적으로 경기호황도 한몫했구요 그리고 부동산 정말 할말많군요 부동산은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짚어봐야겠군요 김대중 정부시절에 우리나라 건설경기가 상당히 안좋을때였습니다 미분양이 속출되어있는 시절이였죠 아파트를 시공하여도 팔리지않으니 정부에서 미분양 가구를 산사람들 즉 1가구 2주택 이상자들에게 오히려 표창을 주던 시절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이제와서 죄인취급하는거 이런 선의의 피해자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요와 공급을 예측못해서 지금의 노무현 정부에 와서 공급이 부족하니 땅값이 폭등한게 투기로 그렇게 된건가요?그에 대한 대책이랍시고 종부세를 만들고 전국토를 신도시 땅투기장으로 만든 이 정부를 잘했다고 해줘야하나요?그에 대한 대안이 문국현 후보라니 더더욱 할말이 없네여 문국현 후보의 멀믿고 도대체 이나라를 맡길수 있다는것인지요?행정능력이 검증되어있는게 있습니까?하물며 정치의 경험도 전무한 사람이 한 기업이 아닌 한 국가를 경영한다는 당치도 않은 생각을 가지고계시는군요 노무현 대통령의 이상은 좋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였죠 문국현 후보 흠;;노무현 대통령보다 더 아닐거라는 예상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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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흠흠흠

    안녕하세여 어제 글을 달았던 흠흠흠 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 바르게 살자라는 영화를 보고 집에와서 컴퓨터를 켰는데 댓글이 달아져있네요 ㅎ 시간나시면 바르게 살자 <–이 영화 한번 보십쇼 간만에 유쾌한 소재의 영화를 본거 같네요 다름이 아니라 부탁이 하나 있어서입니다 저도 이명박 후보 지지자인데요 저 위에 욕글 달으신분의 코멘트는 삭제해주셨음 하네요 님도 문국현 후보 지지자이니 다른 사이트에서 어느 사람이 문국현 후보의 장점만 생각해보세여 xx야 라고 글을 써놔서 댓글에다가 문국현 후보지지자들이 얼마나 몰상식한지를 보여주기 위해 삭제안하고 남겨두었다 하면 기분 좋을리 없지 않겠습니까?어느 후보 지지자들이나 다 과격한 분들은 있기 마련이죠 그분들도 다 자기신념으로 행동하고 과잉되다보니 욕설이 나오는거겠지요 그렇다고 거기에 일일이 대꾸할수도 없지않습니까?저도 여러 후보 지지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봤지만 그중에 일부 과격한 분들하고는 대화가 안통하더라고요 님의 글에 인격이 있다는걸 느끼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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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흠흠흠님은 착하신 분이로군요. 부탁하신대로 지우겠습니다. 뭐하면 이글도 지우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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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허접망원경

    Foog를 키운건 노무현과 이명박이네요…
    이명박의 인간성, 그런 수준을 지지하는
    국민들 수준은 생각 안해봤어요?
    대중씨때부터 박정희, 전두환 때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들도 대중,놈현이 키운걸까요?
    우리나라 국민성 저도 그렇지만
    정말 개구리같고,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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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og

      그러게요. 이런 글말고 좀 더 진지하고 차분한 글로 컸으면 했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엄청 큰 것도 아닙니다. 🙂

      여하튼 국민성 수준 더럽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 자기 물질적인 토대의 이익을 대변하고 자기가 선호하는 사람 찍게 마련이니까요. 얼마전 박노자씨도 그럴듯한 계급분석을 해놓았지만 그런 요인이 가장 크게 차지할 듯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봐서 우리나라의 투표형태가 계급투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 희한합니다. 신좌파적 상상력을 동원한 매트릭스 론도 제기되기도 하죠.

      딴길로 샜는데 대중씨때 박정희 그리워한건 대중씨가 키운거냐고 물으신다면 그런 면도 있다고 봅니다. 민간정부가 군부독재에 비해 얼마나 좋은지 차별화를 분명히 시켜줬다면 굴종의 군부독재에 향수를 가질 틈이 없었겠죠.

      좋은 하루되세요.

      Reply
  22. v4327

    이명박이 대통령 된다로 결론 맺는글이군요. 저는 문국현씨가 대통령된다 보는데요 ㅎㅎㅎ 지켜봅시다

    Reply
    1. foog

      그렇게 읽히실 수도 있겠지만 점장이가 아니라 예언은 안 합니다. 🙂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Reply
  23. Pingback: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24. 새사연

    언제나 글 잘 읽고 갑니다. 이렇게 차분하게, 깔끔하게 글 쓰시는 분들이 저는 좋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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