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결정자들은 전통적으로 금리를 내림으로써 축 늘어져 있는 경제를 자극한다. 이러한 금리인하는 다양한 방향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별히 더 많은 대출과 (그리고 더 적은 예금) 이를 통한 더 많은 소비를 독려한다. 금리가 높았던 때에는 그것은 영국 경제, 그리고 다른 곳들의 경제의 관리에 관한 성공적인 방법임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영국 금리는 9월의 5%에서 급격히 떨어져 이제 2%이다. 영국과 […]
[작성자:] economicview
Grey Town
아침 회의가 끝나 모두들 서둘러 자리를 뜨고 있던 어수선한 상황에서 반장이 김정훈에게 다가 왔다. “이봐 김 형사 내 사무실로 잠깐 오게.” 김정훈은 5분후 반장의 사무실문을 열고 들어가 얼음장처럼 차가운 표정으로 그의 의자에 앉아 있는 반장에게 가볍게 목례를 했다. “거기 앉게.” 김정훈은 반장이 가리킨 검정색 가죽의자에 몸을 기댔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네. 어느 소식을 먼저 […]
White Town
눈을 떴다. 흘낏 블라인드 너머 창밖을 바라본다. 늘 그렇듯이 하늘은 옅은 잿빛이다. 습관적으로 침대 맡에 놓여 있는 박하담배를 꺼내 문다. Salem. 누운 채로 가만히 허공에 연기를 날려 보낸다. 시계 초침소리가 들린다. 째깍 째깍 째깍 다시 담배를 한껏 깊이 들이마셨다. 몸속을 온통 담배연기로 채워 버리겠다는 듯이…. 훅 뿜어내는 순간 의식하지 못했던 소리가 다시 귓속을 이명(耳鳴)시킨다. 째깍 […]
“점령하고 저항하고 생산하라”
“회복된 회사(recovered companies)” 운동은 규모면에서 놀랄 정도는 아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약 170여개 1만 여명의 노동자 정도다. 그러나 6년 동안 지속되었고 이 나라의 다른 새로운 운동들과는 달리 살아남았고 이 나라의 뿌리 깊은 불평등한 “회복”의 가운데서도 조용한 강함을 쌓아가고 있다. 그 완고함은 실용주의의 한 요소다. 이것은 말이 아닌 행동에 기초한 운동이다. 그리고 그것이 규정하고 있는 행동은, 노동자 통제 […]
음악 문답 바통 (37문 37답)
민노씨에게서 바통 넘겨받습니다.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네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출퇴근하는 1시간 정도? 3. 주로 듣는 음악은?– 팝, 락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안 듣고 있습니다. ð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노래방에서 노래 부를 때.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생각해본 적이 없는 주제가… -_-; […]
금본위제, 그리고 외상장부의 처리
금본위제 문제와 케인지언의 재정정책 부문은 참으로 어렵군요. 만일 금본위제로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글로벌 불균형은 없었겠지요. 그치만 케인지언 주장대로 라면 금본위제는 경제 성장이나 경기 침체시 정부 정책에 제약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제 생각엔 너무 지나친 성장 일변도로 나갈 생각이 없었다면 금본위제를 유지하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빨리 돈을 벌고 잘 살려는 욕구가 너무 […]
하나의 현상, 두개의 처방, 그리고 기축통화
미국은 구제금융 제공과 국유화 등으로 이 위기에 대응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향후 더 과감하고 대규모 재정지출이 제안되고 있다. 그러나 대공황의 경험을 통해 살펴볼 때 이것은 인위적인 이자율 인하로 인해 유발된 동시다발적인 잘못된 투자문제를 해결한다기보다는 이를 지연시키고 더 심화시킨다. .. 경기순환에서 경기침체기는 고통이 수반되지만 종전에 행해진 잘못된 투자들을 재조정하는 치유의 과정이다. 비(非)팽창적인 통화정책 속에서 긴축재정(혹은 […]
세계경제 성장률 및 2009년 전망
세계경제 성장률 및 IMF가 전망하고 있는 2009년 성장추이다. 자료 : “The Global Slumpometer,” The Economist, 2008.11.6 전 세계적으로 보자면 전후 가장 혹독한 1%대의 성장률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이전에도 1%대의 성장률을 보이던 시절이 있긴 했지만 그나마 그 시기는 여전히 선진국에서의 성장이 한계에 부닥쳐 정체되어서 라기보다는 석유 값의 폭등이라는 외부변수에 기인한 측면이 강하다. 그리고 선진국 내부에서는 여전히 […]
Learn balance
얼마 전에 어떤 영화가 굉장히 보고 싶어졌다. 보고 싶은 영화는 흔히 말하는 심오한 걸작이나 마이너 취향을 충족시켜주는 컬트영화가 아니고 랄프 마치오 주연의 80년대 십대영화 ‘가라데키드(The Karate Kid)’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반일정서 때문에 베스트키드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이 영화는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한 외톨이 소년이 일본계 아파트 관리인으로부터 가라데를 배워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흥행도 무난하게 성공해서 랄프 마치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