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미팅에 참석한 유일한 월스트리트의 경영자는 폴슨의 이전 직장이었던 골드만삭스의 Lloyd Blankfein이다. Blankfein은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었다.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기밀약정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보험사(AIG:역자 주)와 가까운 여섯 명의 사람에 따르면 라이벌의 재난에 면역이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월스트리트의 기둥 골드만은 AIG의 가장 큰 거래 파트너였다. 그 보험사의 몰락은 골드만 측에게는 200억 […]
[작성자:] economicview
현재 시점까지의 짧은 관전평
헨리 폴슨과 벤 버냉키가 만든 – 조지 부시는 아직도 그 개념도 이해 못할 – 구제금융 안이 일단 의회 지도자들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폴 크루그먼은 폴슨의 안이 좌우 모두에게 욕을 먹는데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정말 욕지기 나오는 사기협잡질이지만 다른 대안도 마땅히 없지 않은가 하는 […]
구제금융을 위한 칠부능선을 넘다
의회지도자들과 부시 행정부는 일요일 오전 재무부로 하여금 광범위한 경제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개입을 통해 부실화되고 있는 기업들의 악성부채를 7천 억 달러어치 구입하도록 허가하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구제금융에 관해서 잠정적으로 합의하였다. Congressional leaders and the Bush administration reached a tentative agreement early Sunday on what may become the largest financial bailout in American history, […]
도전받고 있는 ‘앵글로-색슨’ 자본주의
슈타인브뤽씨는 – 독일의 현 재무장관 페르 슈타인브뤽 – 독일의회에서 가진 한 인상적인 발언에서 “검은 9월”이후 더 이상 세계는 이전의 세계와 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을 개화시키고” 투기자들을 강력히 단속할 수 있는 총체적인 제도의 법제화를 요구하였다. In a remarkable outburst at the German parliament, Mr Steinbruck said the world would never be the same after […]
“자본주의적” 조치에 대한 진보진영의 반격
2008년 9월 25일 진보주의자들은 41번가에서 월스트리트에 대한 7천억 달러짜리 구제금융에 ‘안 돼’라고 선언하는 251개의 지역에서 열린 비상집회에 함께 하였다. 결과적으로 며칠 전만 하더라도 “끝난 딜”이라고 당연시되었던 세금 사은행사가 지연되었고 미국의 반응속도와 규모에 놀란 법률제정자들에 의해 재고되고 있다. 그 대신 의회는 메인스트리트의 경제회복 패키지를 위해 일하기 시작했다.On September 25th 2008, progressives came together in 251 emergency […]
“사회주의적” 조치에 대한 보수우익들의 반격
폴슨이 제출한 구제계획이 부도덕하다고 생각하는 보수우익들이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의회 공화당 연구위원회(The House Republican Study Committee : RSC)’가 다음 주 화요일에 그들 스스로 ‘진정한 대안’이라고 명명한 대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 대안은 또한 “시장의 원칙에 근거한” 접근이라고 하는데 바로 “자본이득세의 2년간 유예(a two-year suspension of the capital gains tax)”가 그 골자라 한다. 기업들이 원하지 않는 […]
가시밭길을 가려는 폴슨
처음에 우리 중 많은 이들은 대공황 시절 은행들의 자본구성을 재편하기 위해 우선주 투자를 했던 부흥금융회사(RFC)를 기대했었다. 그 대신 폴슨의 계획은 문제많은 자산들에 웃돈을 지불하여 자본구성을 재편하려고 하고 있다. Initially many of us expected a Depression era Reconstruction Finance Corporation (RFC) type preferred stock investment to recapitalize the banks. Instead, the Paulson Plan intended to recapitalize […]
이명박 정부의 세금정책, 다음 공격대상은
이명박 정부가 세금정책으로 공격할 다음 대상은 누진세 폐지라고밖에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대체 현재 문명세계에서 걷고 있는 세금 중 누진세(progressive tax)(영어표현도 기분 나쁘게 ‘진보세’다.)만큼 저들이 혐오해마지 않는 ‘징벌적 과세’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종부세보다 몇 배는 더 징벌적인 못된 세금이다. 누진세는 누구나 알다시피 소득금액이 커질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하도록 정한 세금이다. 누진세는 자본주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
off-balance sheet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스트리트의 위기에 대해 차베스나 그린스펀만큼이나 할말이 많으실 것 같은 – 또는 논평을 집요하게 강요당하실 것 같은 – 장하준 교수께서도 한겨레21에서 평소 그의 지론에 입각하여 현 사태를 비판하셨다. 역시 평소의 그답게 깔끔하고 명쾌한 해석이 돋보이므로 일독을 권한다.(포카라님의 글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이곳으로 가실 것) 인터뷰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
월스트리트를 떠도는 가십 몇 가지
월스트리트의 금융위기 때문에 뉴욕의 부자들이 비틀거리고 있다. 예술품, 패션, 자동차, 레스토랑, 성형수술, 그리고 여타 사치재를 소비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려왔던 이들이 그들의 한때 흥청망청했던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모든 변덕스러움을 충족시켜주던 이들은 — 유모 에이전시에서 보석가게, 그리고 요트 생산 업자에 이르기까지 – 그들의 고객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그들의 지출을 백만 단위에서 천단위로 줄이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다. The […]
